식민사관청산 가야사바로잡기 전국연대 등, 성명서 발표

  • 등록 2023.04.18 03: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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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왕께서 지하에서 통곡ㆍ절규하며 외친다.
'식민사관' 청산하여 '가락국(가야국)史'를 복원하라!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식민사관청산 가야사바로잡기 전국연대 등은 4월 17일 성명서를 통해 '식민사관 청산하여 가락국(가야국)史를 복원하라!'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대한민국 헌법전문은 '3·1 혁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다' 명시했고, 8.15해방 후 78년째인데 오늘날까지도 '조선총독부 역사관'을 청산하지 못한 것은 후손들에게 참으로 부끄럽고 참담하기 그지없다. 또한 우리 역사 기록을 한국인 시각으로 쓰는 게 당연하다. 하 지만 어찌 일본 제국주의의 시각으로 우리 역사를 난도질하는가!

 

2017년 문재인 정부는 가락국(가야국)史 복원을 100대 국정과제로 삼고, '가야국 역사 바로 세우기'에 1조 2천억원 예산편성과 바른 가락국(가야국)史 복원을 지시했다. 하지만 가락국(가 야국)史는 일제 식민사관인 '임나史'로 복원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까지 해 놓았 고, 문화재청이 발간한 '가야고분군 연구총서' 1~7권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내용' 및 '경상남도史'와 '김해시史', 국립김해박물관을 비롯한 모든 박물관마다 '가락국(가야국)史' 기록은 일제 ‘임나史’로 도배가 돼 있는 것도 확인했다.

 

일제 '식민사관'은 1860년대 일본 ‘천왕 중심 역사관’이다. 20세기 조선 침략 때 ‘황국사관과 정한론’을 주창하며 조선을 영구 식민지화할 목적으로 우리 역사를 '비루한 역사'로 날조하여, 우리 민족 역사의 시공간을 한반도 안으로 몰아넣고 대한민국 역사 시원부터 북쪽은 '중국 식 민지(한사군)', 남쪽은 '일제 식민지(임나일본부)'로 조작했다. '임나'는 사국시대(四國時代)때 우리 조상이 대마도와 큐슈 및 일본 열도로 건너가 세웠던 작은마을(소국)이다. '임나'를 '가락 국(가야국)'으로 왜곡하여 가락국이 마치 3세기 말에 성립한 것처럼 만들어놓고 김수로왕과 허 왕후 사화(史話)를 신화(神話)로 왜곡 복원해 놓았다.

 

지금 학생들이 배우는 역사 교과서와 sns 일부 역사 자료들은 일제가 날조한 조선총독부의 ' 조선사'를 토대로 기록돼 있다. 최근 이를 바로 잡으려고 시민 역사 운동 진영에서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과 중국「‘진·한·당·송·요·원·명·청’ 역사서」를 비교 분석한, 바른 대한민국 실증역사서(實證歷史書) 출간을 앞두고 있다.

「100년 역사 조작 사기 사건」은 대한민국의 역사학자들이 결코 우리 역사를 왜곡ㆍ조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체 민중들의 믿음을 배신한 '역사 날조 사건'이다. 학자적 양심을 내동댕이쳐 버리고, 일본 극우 황국사관으로 가락국(가야국)史를 난도질한 반민족 사건이다.

 

이런 '역사(歷史) 사기 짓'을 먼저 알아채고 분개한 시민들의 절규에 이제 '정부와 국회'는 가 락국(가야국)史를 똑바로 복원해야 한다. ‘역사는 학자에게 맡기면 된다.’는 그 결과가 지금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로 나타났음을 ‘정부·국회·경상남도·김해시’ 공직자들도 깨달아야 한다. 공직자가 동조하여 '역사 날조 사기단'에 역사를 팔아먹다니, 절대로 안 될 짓이기에 앞 으로「100년 역사 조작 사기 사건」을 따르는 공직자는 그 책임을 반드시 추궁토록 하겠다.  


가락국(가야국)史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

하나, 정부는 식민사관으로 뒤덮은 가락국(가야국)史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가야고분군 등재 신청을 철회하라!

하나, 국회는 진상조사단을 꾸려 가락국(가야국)史를 식민사관으로 복원한 사 기 짓을 철저히 조사하라!

하나,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식민사관으로 기록된 경남도사와 김해시사를 폐기 하라!

하나, 국립김해박물관과 경상남도 모든 박물관에 식민사관으로 기록된 것을 당 장 고쳐, 올바른 가락국(가야국)史를 기록 전시하라!

 

4월 23일 김해박물관 앞 가락(가야)국史 바로잡기 궐기대회에서 이를 다시 크게 밝힐 것이 다. 또한 28일까지 가락국의 고장인 김해의 시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선전 활동을 할 것이다. 우리는 조상님께 죄스럽고 후손에게 낯부끄러운 역사 조작이 바로 잡힐 때까지 우리 역사를 사랑하는 전국의 시민사회단체와 끝까지 이 진상을 밝힐 것이다.

 

4356년(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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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일 기자 xtls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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