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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사설] 2022년 지방선거를 바라보며

36살의 제1야당 당대표가 만들어졌다.
이제 20살의 군수, 시장, 구청장이 만들어지지 말라는 법은 없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2022년 지방선거는 '지방자치 시대'의 관점으로 보면 최악의 지방선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17개 광역단체장은 너도나도 2022년 '대선후보'에 출마하고, 지방선거에 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지방자치의원 등은 공천을 받기위해 '대선후보'에게 줄을 대기위해 나서고, 한마디로 내년 2022년 지방선거는 '민선 자치'가 아닌 과거로의 회귀, 다시 말해 '관선 임명'이라고 말해도 될만하다.

 

지방자치 시대가 20여년이 지난 이후인데 '풀뿌리 민주주의'를 외친 지방선거는 존립의 위기까지 맞는 최악의 정치환경을 맞이한 셈이다.

 

지역에서 묵묵히 주민들과 대화하며, 봉사하며, 나름 자신의 정치적 이미지를 만들어 가던 많은 지방자치 출마자들은 그동안의 모든것을 버리고 오로지 자신의 '당선'을 위해 줄대기에만 급급하게 만드는 셈이다.

 

우리투데이는 2021년 6월 1일 언론사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6월 7일 정기 간행물 등록, 1차 서울 기자모임, 2차 대전 모임 등을 진행하며 급한 일정을 소화했다.

그 이유는 결국 '2022년 지방선거'에 올바른 지방선거 후보자를 가려내고자 함이다.

 

이제 1년 남았다.

 

전국 225개 지방자치별로 주재기자를 선발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해 올바른 후보 검증 및 발굴을 도모하고자 한다.

 

36살의 제1야당 당대표가 만들어졌다.
이제 20살의 군수, 시장, 구청장이 만들어지지 말라는 법은 없다.

그러한 새로운 정치 시대를 만들어가기위해 우리투데이는 앞장 설것이다.

 

세상은 변화를 요구하는데, 아직까지도 관행을 부르짖으며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우리투데이는 작은 외침을 하고자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