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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경찰, 교동대교에서 바다로 뛰어내리려는 시민을 구조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인천강화경찰서(서장 서민)에서는 지난 10.12(화) 오전 경 강화군 교동면 봉소리 소재 교동대교 중간지점에서 40대 가량의 남자가 서 있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신속 출동하여 교동대교 아래로 뛰어내리려는 시민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구조하였다.

 

당일 최초 경찰관 2명이 현장에 6분여 만에 도착하여 교동대교 난간 밖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대상자를 발견, 급박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신속히 요구조자를 붙잡아 대화를 시도하며 구조 노력을 하였고,

 

3분 뒤 도착한 추가 지원 경찰관과 함께 4명이 붙잡아 17여분간 사투를 벌이며 아래로 뛰어내리지 못하게 제지하였고, 이후 도착한 소방구조대와 함께 20여분 더 공동대응하여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것이다.

 

서민 경찰서장은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데 최선을 다한 경찰관과 소방, 해병대, 해경 등 관계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직원과 함께 총력대응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짐했다

 

인천강화경찰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살, 실종 등 사건에 대해 총력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