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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화군 지역언론, 왜 '언론중재'를 기피할까?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강화군 지역언론과 이모씨와의 법적 다툼이 해를 넘길 예정이다.

이모씨가 쓴 '강화뉴스를 아시나요?'라는 기사를 두고 지루한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의구심이 벌어지는 것은 왜 강화군 지역언론은 이모씨를 상대로 '언론중재'를 통해 사실규명을 하지 않고, 굳이 민사 조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하려는지 그 저의가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심지어 '기사' 하나에 '1억원'이라는 손해배상 금액은 어쩌면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다.

 

이모씨에 따르면 "강화군 지역언론이 비겁한 모습을 보인다"며, "기사의 사실 여부를 두고 따지려면 순리적으로 언론중재를 통하면 될일을 굳이 이렇게 민사조정으로 처리하는 이유를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