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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코로나 피해 인천 소상공인 1조 지원” 시장 순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소상공인 50조 지원과 함께
-안상수 2일 ‘시민캠프’ 청년위원회 발대식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31일 인천 부평구 부평시장에 방문해 "코로나19 피해 인천시 소상공인, 자영업자 1조 원 지원해 재창업, 재출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5일 계양구 계산시장 방문에 이은 '뚜벅이 시장 순회' 행보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코로나19 대책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시민분들이 바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라며 "월세 및 운영비와 직원들 월급을 주지 못해 빚이 쌓이고, 결국 문을 닫고, 극단적 선택까지 하는 안타까운 상황들이 발생했다"고 했다.

 

이어 "저는 꾸준히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을 만나왔는데 코로나로 죽기 전에 굶어 죽겠다고 외치며 살려달라고 외치셨고, 저는 대변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는 제가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안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50조 원 지원을 인천지역에 원활하게 분배되도록 하고, 인천시 자체적으로 1조 원을 추가 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공동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운동을 하면서 인천지역 시장에 약 30번 방문했다. 또한 '뚜벅이 유세'로 인천 곳곳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해 화제가 됐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1000여 명이 넘는 인천 시민들이 찾았다. 안 예비후보의 ‘시민캠프’는 오는 2일 청년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캠프는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409 이당빌딩 5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