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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사설] '강화의 딸' 김정숙 여사, 요즘 옷 문제로 논란 확산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요즘 옷 문제로 논란이 벌어지며, 강화군에서는 과연 김정숙 여사가 '강화의 딸'이 맞냐는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김정숙 여사는 네이버 정보에 따르면 1954년 11월 15일에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것으로 되어있다.

 

유복한 집안 출신으로 아버지와 어머니는 본래 서울 동대문 광장시장에서 한복집을 운영하다가, 아버지가 몸이 안 좋아서 요양차 강화도로 이사했을뿐이고, 문재인 대통령과 결혼 당시에는 강화도에서 목장을 경영하고 있었다고 한다.

 

숙명여자중학교, 숙명여자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성악과 학사이다.

태어난것도 서울이고, 초.중.고등학교도 강화도에서 다닌적도 없고, 부친이 요양차 강화도로 이사했으니 사실상 강화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5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때 그당시 새정치연합(현재는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당대표가 '강화의 사위', 김정숙 부인을 '강화의 딸'이라고 홍보를 하고 다녔다.

 

과연 지금은 어떨까?
아직도 김정숙 여사가 '강화의 딸'이라고 부를만큼 자랑스러울까?

보수의 텃밭이라는 인천 강화군에서 아직도 '강화의 사위', '강화의 딸'을 외치는 사람이 있을까?
오히려 요즘 김정숙 여사의 옷 문제로 논란이 일어서 '강화의 딸'이란 용어를 쓰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 강화도에서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