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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백희영 작가 제 4, 5회 초대 개인전

-영등포문화원 / 교하아트센터 동시 초대개인전-

 

우리투데이 차홍규 기자 | 백희영 작가의 제 4회 5회 개인전이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영등포문화원과 교하아트센터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그녀의 미추주의 작품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한 시대상을 승화하고자 하듯이, 우울한 상태를 긍정적 이미지로 바꾸려는 의도가 작품 곳곳에 녹아있다.

 

작품에서 느껴지는 단순한 글의 형태와 강렬한 색채는 서로 조화를 이루어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응어리진 마음을 정화하게 하고 우울한 마음을 밝게 해주고 있다. 이는 예술가가 이 땅에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로 그녀는 작품을 통하여 미술사의 정도를 걷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백희영 작가의 미추주의(美秋主意)는 그림과 추사 김정희의 추사체를 합친 표현기법이다. 미추주의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미술적인 잠재능력을 키워 미술과 서예의 다양한 표현방법을 적용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즐거움을 줄뿐만이 아니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여러 상상력을 향상시키고, 자존감·창의력·인간성·사회성과 같은 정서 능력을 높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감상 뿐 만아니라 도서출판 북그루는 백희영 작가(박사)의 ‘미추학(美秋學)개론, 미술의 이론과 실제’를 출간하였고, 전시회에서도 백희영 작가의 저서를 볼 수 있다. 이 책은 ‘미추학(美秋學)개론, 미술의 이론과 실제’, ‘미술의 이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연이어 백희영 작가는 5월 13일(금) 부터 6월 10일(금)까지 일산시 덕양구청내 덕양갤러리에서 1달간 다시 새로운 작품으로 제 6회 개인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