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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약 인터뷰] 안상수 후보의 치밀하고 계획적인 공약, 인천시의 변화와 발전 추구

-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한 미래 인천시 계획 발표
- 인천시의 발전을 위한 치밀한 안상수 후보의 공약

우리투데이 진웅 기자 |  

1. 사람들이 보온병 안상수와 많이 헷갈려합니다. 지금도 10명 중 2~3명은 안상수 이야기를 꺼내면 보온병 언급이 나옵니다. 이 사건에 대해 해명이 필요합니다.

안상수 후보 답변 : 저하고 동명이인인데 15대 국회부터 같이 시작했고 저는 인천광역시장 8년, 국회의원 3선, 국회 예산위원장을 했었습니다. 그 친구는 당대표도 하고 초기에 훌륭한 일을 많이 했는데 연평도 가서 아쉬웠습니다. 저하고 많이 혼동이 돼서 요즘 그 친구 이미지가 저에게 나쁘게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거에 그 친구가 좋아서 그 친구 덕분에 이미지가 좋은 적도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다른 인물입니다.

 

2.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안상수 후보가 인천시장 8년 하면서 빚을 지게 했다. 그래서 인천시민들은 안상수에 대해 빚더미라는 낙인이 찍혀있는데 이에 대해 해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천시장에 다시 출마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안 후보 답변 : 가짜뉴스입니다. 인천에 그 당시에 투자를 했기 때문에 오늘의 인천이 있는 겁니다. 송도, 청라대교, 영종도, 인천대교 대부분을 민자로 했습니다만 인천대를 송도로 옮길 때 그 부지를 담보로 했던건데 그 부지가 1조가 넘습니다. 그래서 인천도시개발공사는 현재 수십조의 자산을 가지고 있고 인천 전체로 제 임기인 2002년부터 2010년까지 7조를 투자했는데 거기서 150조의 부가가치가 창출됐습니다. 7조 부채가 늘어났다고 하는 기간에 많은 자산이 늘어났습니다. 국토부 통계에 의하면 2002년에 인천 시가총액이 62조였는데 2010년에 209조로 147조가 늘어났습니다. 빚은 7조 늘었는데 자산은 147조 늘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5억짜리 집을 1억을 빚지고 샀는데 10억으로 올랐으면 1억을 빚지고 4억을 번 겁니다. 이득인거죠. 송영길 시장이 좀 무식하죠 그런 식으로 말하니까. 저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할 말이 없으니 그 말만 하는 겁니다.

 

3. GTX-D, E 노선도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을 한 상태고 노선이 인천 숭의를 지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당선이 된다면 이 노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실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현 인천시는 서울 2호선 까치산역에서 인천 2호선 청라역까지 전철을 연장해 연결하는 계획도 세워놨는데 안상수 후보님이 당선되시면 이 계획도 생각이 있으신 건지 말씀해주세요.

안 후보 답변 : 당연히 추진합니다. 질문에서 미리 전제를 했듯이 공약은 지키지 않을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당연히 지킬텐데 우선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면서 나중에 기본계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타당성 조사를 통해 예산과 어느정도 맞아들어가게 되면 공약이 정책으로 되고 미션이 가능해진다는 차원에서 5년 이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지는 불분명하나 저는 이번에 윤 당선인이 제시한 것이 결국에 달성이 될 것입니다. 시민들에게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서울 지하철이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근데 인천은 서울 인구의 3분의 1 수준인데 지하철이 인천 2호선까지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니 가능하면 교통수단을 지하로 넣으면서 우리가 교통 처리를 해야 미래지향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는 관점에서 그것도 역시 관철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청라의 인프라를 큰 방향에서 투자하는 것은 옳다고 봅니다.

 

4. 수도권매립지 종료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박남춘 현 시장의 인천 수돗물 수질 논란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의견 말씀해주세요.

안 후보 답변 : 우선 쓰레기 매립지 관련해서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시절에 인천에 오셔서 2025년도까지 옮기겠다라고 총리실에 테스크포스(task force)를 만들어서 각 부처 간에 협의, 합의를 통해서 하겠다고 했습니다만 저는 대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여기서 말씀드리기가 좀 어려운 것이 관계기관들이 서로 이해관계가 있는 곳이 있어서 그것을 함부로 발표를 하면 오히려 실현될 수 있는 것도 안되기 때문에 어차피 윤석열 당선인이 총리실에 테스크포스를 만든다고 하면 거기다 제시를 해서 비밀리에 검토를 하고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문도 구해서 공청회를 거치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저는 그 방법을 택할 것인데 어쨌든 매립지는 반드시 옮겨야 하고 약속도 약속이지만 서구 인구가 지금 너무 많아졌습니다. 과거 변두리에서 허허벌판에 공장만 있고 이럴 때 쓰레기 매립지가 들어왔는데 이제는 더 이상 거기에 존치하면 안됩니다.

 

저는 그에 더해서 이전을 하되 거기에 디즈니랜드를 유치하겠습니다. 벌써 코로나가 끝나가고 여행이나 관광이 많이 활성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도 하버파크에 조찬이 있어서 갔는데 외국사람이 버스를 타서 어디서 왔냐 물었더니 영국에서 왔다, 코로나 문제가 있느냐고 물었더니 이제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디즈니랜드를 유치를 해서 거기에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온다면 수십만의 일자리가 생깁니다. 다들 4차, 5차 첨단산업만 생각하는데 사실 더 많은 일자리는 이런 서비스, 관광 산업, 레저 산업에서 생깁니다. 또 하나는 제가 100만평 정도는 디즈니랜드를 유치하고 나머지 한 20만평 정도를 운동장 등 체육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왜냐하면 인천 땅이 좁은데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20만평 정도의 땅을 주로 운동장을 건설한다 그러면 이거는 압착기관이 따로 필요 없어서 30년 동안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만평이면 축구장 1개 크기가 2천평이니 대략 100개 정도 지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배드민턴, 축구, 족구 경기장 등을 만들면 인천의 많은 젊은이들이 가서 건강과 레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수도권 매립지는 원래도 중앙정부에서는 인천에서 가져가라고 했는데 지난 정부에서는 적자나는 것만 가져가서 뭐하냐라고 했는데 그건 일을 할 줄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좌파 정부는 일을 할 줄 몰라요. 세금이나 걷어서 공짜로 돈이나 주는 것만 하고 어디서 공짜로 해보려고 하는데 지금 제가 하는 것은 좌파 정부에서 못합니다. 바다에다 송도도 만들고 갯벌 매립지를 청라로 바꿨듯이 이런 개발을 리더십으로 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보겠습니다.

상하수도도 사실 제가 시장할 때 많은 인프라를 갖춰놨었는데 그 이유 때문에 부채가 늘어났었습니다. 이걸 이제 후임 시장들이 관리를 잘못한 겁니다. 왜냐하면 제가 있을 때 인구가 230만에서 약 300만으로 늘어나는 것의 수량을 감당할 만한 상하수도관을 얼마나 많이 설치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 것도 아까 이야기했지만 시민을 위한 상하수도 부채를 발행한 것이고 이것을 후임 시장들이 관리를 못한 것입니다. 제가 확인은 못했지만 결국 잘못한 것이 맞습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상하수도 본부에서 관리를 잘못한 것이고 이것은 당연히 박남춘 시장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지금 와서 다시 시장을 하겠다고 주장하고 쓰레기 매립지도 이전하겠다는 것을 2025년까지 하겠다는데 시작도 안하고 있고, 그럴려면 지금 협의도 하고 대체비용도 준비하고 해야할 일이 많은데 매립지 올라가서 쇼나 하고 있습니다. 그게 몸으로 막혀질 리가 없습니다. 광역시장이 그러면 안됩니다. 그리고 수도에서 붉은 물이 나오는 것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나온 것은 시장으로서 책임지고 그때 그만두어야 하는 겁니다. 근데 지금도 시장을 다시 하겠다고 나오는 것은 뻔뻔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한 두마디만 더 말씀드리면 저는 인천시장을 하지 않아도 개인적으로 인생을 사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정치인으로서 굳이 커리어나 스펙을 쌓는다고 해도 시장을 두 번 했으면 됐지 이제 은퇴를 해도 되고 중앙에서 역할을 해도 되는데 지금 인천의 원도심이 아주 낙후되어 있습니다. 보는 그대로 30년, 40년 전의 모습입니다. 이것을 미니 송도, 미니 청라 같은 도시를 원도심에 건설해서 이곳에 원주민들이 100% 입주하는 것으로 하고 또 용적률을 높여서 새롭게 추가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우리 2030세대에게 천만원대 아파트를 10만원으로 공급을 해서 젊은 도시로 만들겠다, 이런 취지로 하는 것이고 이것이 안상수의 리더십으로 해본 사람만 가능하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 시장으로 나온 두 후보는 미안하지만 이미 본인들이 한 번씩 해봐서 시행이나 개발이나 이런 것은 못한다고 확인이 됐습니다. 그래서 저와 같이 송도, 청라, 영종도 개발하고 인천대교도 건설하고 아시안게임 유치했을 때 검단 신도시도 건설하고 인천 2호선도 건설하고 그러면서 각 도시, 각 구에 아시안게임을 대비해서 체육시설도 국제규격으로 건설도 하고 이렇게 해서 균형발전도 꾀했습니다만 이후에는 지금까지 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 제가 이것을 마무리로 한 번 해야되겠다, 그래서 우리 시민들께서도 이런 점을 고려해주셔서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5. 윤석열 당선인은 후보 시절 때 더불어민주당은 독재당이라고 비판을 했으며, 삼권분립을 실현시켜서 민주주의에서 공화주의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었습니다. 대선 토론 때와 당선된 날에도 주장했는데 이 의견에 대해 안상수 후보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안 후보 답변 : 사실 지난 5년 동안, 특히 4.15 총선 이후 여당이 180석을 가져가면서 협치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일방적으로 하고 상임위원장도 독식하고 국민들의 이해관계가 첨예와 대립을 하고 호불호가 분명한 법안도 일방적으로 통과를 시켰습니다. 물론 그전에도 122석 대 123석으로 우리가 한 석이 모자랐는데 이른바 정개특위법 같은 정치 관련된 법안을 타협이 아니라 일당 독재로 밀고 나갔기 때문에 그런 점을 상기해서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말만 민주지 민주적이지 않습니다. 민주 구호를 위해서 자기들 입지가 확보된 사람들인데 민주가 없습니다. 자기들의 일방적인 행태만 보여줬다고 보는 것은 윤석열 당선인의 적절한 분석입니다. 앞으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이 담겨있다고 봐야 합니다.

 

6. 인천시에 대해 떠오르는 이미지는 학교폭력과 중고차 사기로 유명합니다. 이에 대해 이미지 개선이나 해결 방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 후보 답변 : 아주 좋은 질문인데 인천 이미지가 너무 나빠졌습니다. 제가 인천시장을 할 때만 해도 인천을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만들자 해서 캐치프레이즈로 2002년에 경제자유구역 법이란 것을 만들었고 그 이듬해 2003년에 송도, 영종도, 청라 지구 6400만평을 경제자유특구로 지정을 받고 그 외에도 송도바다, 동아매립지를 지금과 같이 발전을 시켰고 영종도는 공항 주변의 인프라를 많이 건설했고 인천대교라는 세계적인 다리를 건설해서 인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제가 사실 151층 인천타워도 구상을 해서 추진을 했었는데 그걸 또 못하게 무마시키고 아시안 게임을 인천시에 유치를 해서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려고 했던건데 유치를 해놓고도 후에 운영의 묘를 살리지 못해서 지금은 빚만 떠안은 상황이 돼서 안타깝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그런 ‘망언’도 있습니다. “망하면 부천으로 가고 이혼하면 인천으로 온다.” 이제 인천을 다시 선순환하려면 인천에 좋은 분들이 이사오셔서 좋은 커뮤니티를 이루고 그러면서 인천에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또 좋은 분이 오는 이런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바로 80%의 원도심 주민들이 사는 지역을 재창조함으로 인해서 좋은 분들이 오게 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쓰레기가 있으면 치우는 것, 그런 쓰레기 더미를 다 치우자 이게 제가 가지고 있는 방향입니다. 그래서 인천의 원도심을 다 재창조해서 그야말로 우리 주민들의 의식수준도 높이지만 새로 인천을 오시는 분들이 좋은 의식 수준을 가지고 도시를 선순환 시키는 구조로 가자는 것이 제가 주장하는 바입니다.

 

7. 청년 일자리 주거 공약에 대해 인천시에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말씀해주세요. 또한 추가적으로 인하대학교 기숙사 문제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안 후보 답변 : 제가 원도심 재생, 재창조하겠다는 공약 중에서 인하대학교 주변이 대표적입니다. 고속도로 주변에 방음벽을 걷어내고 그 지역에 주상복합이나 오피스텔 같은 것을 건설해서 2030 청년들이 거주할 수 있는 저렴한 천만원대 임대아파트 또는 일반적으로 시세가 2~3억의 가격이 형성되면 임대도 있을 수 있고 그러면서 특히 인하대에 벤처 1세대가 많고 청운대도 근처에 있기 때문에 그 주변에 우리가 4차, 5차 산업 기반의 스타트업을 할 수 있게 인하대와 청운대 재학생, 졸업생, 대학원생들이 클러스터가 되어서 일자리와 주거가 같이 복합적으로 되는 직장주거 복합도시를 만들려는 것이 저의 구상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인하대가 가장 혜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8. 신원도시 균형개발, 퀀텀공약 3개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 후보 답변 : 우선 디즈니랜드는 꿈의 공약이죠. 사실 이게 어마어마 할겁니다. 수도권 매립지 백만평 이상을 디즈니랜드로 유치해서 한다 그러면 연중 수천만명의 관광객이 들어오는데 천만명이 와서 인당 천달러, 120만원 정도를 쓴다고 하면 약 10조 이상의 부가가치가 되는 겁니다. 또 여기에 근무를 하는 2030들이 큰 혜택을 볼 수 있는데 방금 전에 인하대 근처 4차, 5차 산업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여기도 많은 디지털로 해서 자동형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갖추겠지만 그래도 많은 부분이 사람 손이 갑니다. 그래서 일자리가 많이 생긴다는 차원이고 우리 인천공항에서 불과 10여분 거리이기 때문에 아세안은 물론이고 세계에서 많이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도쿄나 홍콩에도 디즈니랜드가 있지만 작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유치하면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그런데 저 계획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저는 바다에 도시를 만든 사람입니다. 송도가 바다였어요.

 

그리고 2036년에 인천에 올림픽을 유치하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2014년 아시안게임을 유치했던 장본인입니다. 중앙정부에서 도와주지도 않았는데 인천에 유치를 했었고 또한 마침 서울에서도 2036년에 올림픽을 개최 신청을 했습니다. 저는 서울과 경쟁하거나 공동개최를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지금 우리 인천에는 아시안게임 덕분에 국제 규격의 경기장이 다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이 올림픽보다 종목이 많고 규격은 같습니다. 그래서 인천시는 올림픽 유치를 한다고 해도 크게 돈이 들어갈 것이 없습니다. 서울은 88올림픽 때 지어진 경기장이라 인프라가 좀 낙후가 되어 있어요. 그래서 오히려 서울은 돈이 많이 들어가고 인천은 그렇지 않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천 지하철 3호선 순환선에 대한 이야기기인데 인천이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로 약 70년 동안 도시가 갈라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산업화 하는데는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그래서 이것을 지하로 하겠다는 것이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이고 저도 이것을 지하로 하겠습니다. 이런 것을 다 협력을 하고 지상을 재창조하는데 역할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인천 지하철 1호선, 2호선이 있어서 인천시민들이 잘 이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부평 - 서구 - 중구 - 미추홀구 - 부평 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인천 3호선을 설치해야한다라고 많은 분들이 주장을 하고 있지만 사실 재정 문제도 그렇고 걱정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지하철이 엄청 많잖아요? 그런 식으로 인천도 서울 인구의 3분의 1인데 인천도 어느정도 주민들을 위해서 인프라를 투자하는 것은 당연히 가야 할 방향이고 인천이 앞으로 재정자립도가 꽤 좋아질 겁니다. 인구도 많이 늘어나고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기 때문에 그러면 자연 인구 증가율을 예상해서 흔히 수익성을 이야기하는 지표를 고려해서 국가예산을 타는데 국가예산 50%, 지방 예산 50%로 되어있습니다. 저는 주민들이 이용해야 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너무 수익성이나 수지타산을 우선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길을 뚫어놓는데 그 길로 사람들이 잘 다니면 그게 효율이지 꼭 돈이 생겨야 되는건 아니지 않나 그런 식으로 인식을 하고 있어서 일단 임기 중에 이것도 반드시 시작을 하겠다,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