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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화군 선원사, 불기 2566년 봉축 법회 가져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 선원사에 위치한 선원사(주지 연승성원)는 불기 2566년 5월 8일 그동안 코로나로 2년 동안 봉축 법회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한 가운데 올해는 강화 경찰서장과 수사 과장의 봉축 경호속에 배준영 국회의원, 농산물품질관리연구소 전.현직 소장, 거사회 회장단, 건국 대학교 김천제 교수를 중심으로 모인 두토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창단의 합창속에서 법회에 동참한 신도들이 진지하고 밝은 표정을 지으며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법회에 참석한 신도는 "오늘 봉축 모임은 부처님께서도 좋아 하셨고 저도 또한 기쁘고 좋았습니다"라며, "코로나19로 공양도 못 먹고 발길 을 돌리게 했던 2020~2021년도 그때와는 달리 1회용 용기에 먹는 비빔밥과 가마솥에 미역국은 꿀맛이더라구요. 맛있어서 저녁에도 한그릇 더 먹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현장 모습은 숨이 막혔다가 트인 순간처럼 하루 날씨까지 덥지도 춥지도 않게 태양도 구름속으로 숨은 가운데 사적지 잔디밭에서 하루 종일 신도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잔뜩 기대했던 점등 시간 및 결국 저녁 일정들은 가랑비로 인해  취소되었다. 

 

 

선원사 주지 연승성원은 "봉축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 소원성취와 만수 무강을 기원드립니다"라며, "공양간 등불은 1년 동안 놔둬서 공양간 오시는 분들이 볼 수 있도록 할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