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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변호사, CCTV 동영상 제출 무시 논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피의자 변호사가 피의자가 요청한 'CCTV 동영상'을 판사에게 제출해달라는 요청을 묵살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사건의 결정적 증거가 될수 있는 'CCTV 동영상'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나오는데 형사 2명이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아파트 현관문에 출두스티커를 붙여놓고 스마트폰으로 찍고, 다시 떼내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모습이 고스란히 등장한다. 
해당 동영상은 현재 유튜브방송을 통해 급속도로 빠르게 전파하고 있다.

 

 

또한 피의자 가족의 녹취록에 따르면 해당 경찰관은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는 출두명령서를 2회에 걸쳐 보냈고, 마지막으로 출두명령서를 아파트 현관에 부착했다"고 해명했지만, 사실 확인 결과 등기를 2회 보낸 사실이 없고, 현관에 부착한 출두명령서를 뗀 이유에 대해서도 해당 경찰은 "피의자 가족들이 피의자를 도피시키려 할지 모른다"는 상식밖의 답변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파장은 커질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피의자 변호사는 피의자를 돕는 역할이 아닌 해당 경찰에게 유리한 행동을 한것으로 경찰과의 유착관계를 의심해봐야 할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보자는 기존 변호사를 교체하고,새로운 변호사를 물색중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