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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자수첩] 인천 강화군 강화뉴스에 올라온 배너광고 논란

 

인천 강화군 지역언론인 '강화뉴스'에 강화군나선거구에 출마한 박흥열 전 강화뉴스 발행인의 '인터넷선거배너 광고'가 19일 게재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 7항(인터넷광고)에 따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가 언론사에 '인터넷 배너광고'를 게재하는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장려할 일이다.

 

하지만 '강화뉴스' 전 발행인이 강화뉴스에 '인터넷선거배너 광고'를 하는것은 근본적으로 '법'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강화뉴스'는 언론사로써의 근본적인 '정치중립' 의무를 무시하고, 언론(신문)을 정치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파렴치한 일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박흥열 전 강화뉴스 발행인이 만약에 '강화군의원'에 당선될 경우에는 어떤 일을 벌일까?

그건 누구나 짐작해볼수 있는 일이다.

 

언론(신문)이 특정 정당의 '기관지' 역할을 하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강화군수'가 당선되면 4년내내 '꿀'이나 빨고, 자신들과 맞지 않는 '강화군수'가 당선이 되면 지랄발광을 벌이는 '강화뉴스'의 꼴불결을 보고 있으려니 그야말로 구역질이 난다.

 

과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강화뉴스'는 무엇을 했을까?

박흥열 전 강화뉴스 발행인은 과연 그당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강화군청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에 그당시 이상복 강화군수 치적을 홍보하는 만평을 그리던 인간이었다. 그런 뻔뻔한 짓을 하고도 이제 강화군의원을 하겠다고 강화군민들 앞에 나섰단 말인가?

 

하늘을 속일수 있을것 같은가?

강화군민들은 무슨 바보들만 모여 있는걸로 착각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