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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교육청이 함께하는 ’22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연구회 개최

경(警)․학(學) 상호 기관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토론․연구 활동 전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유진규)은 경(警)․학(學) 상호 기관이 학교폭력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중인 ‘학교폭력 사안처리 연구회(이하 '학사연')’의 2022년 활동을 지난 6월 2일부터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금년 '학사연'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1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인천관내 경찰서 또는 교육지원청 등에서 개최되며, 학교폭력 예방 업무를 수행하는 학교전담경찰관, 교사, 장학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효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소통하며 각 기관의 정보를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법령의 현실적 어려움과 현장의 복잡하고 난해한 사례를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하면서, 이를 토대로 효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찰청이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운영중인 '학사연'은 2016년부터 총 58회 개최, 1,889명의 경찰, 교사 등이 참석하는 등 내실있는 운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인천지역의 효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논의를 거듭해오고 있다.


한편, 지리적 특성이 있는 영종 지역의 경우 6월 13일 별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영종 지역을 담당하는 경찰과 교사가 협력하여 영종 지역의 학교폭력 사안을 논의하고 공동 협업을 강화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과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인천시교육청과 이번 연구회를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내실있게 운영하고,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