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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대한사랑, 2022 대한국제학술문화제 개최

20일 국회서 개막식, 이어 6일간 대전 STB상생방송에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사랑(이사장 박석재)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 대한국제학술문화제'를 20일~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광복 70년이 넘었어도 대한민국 역사학과 역사교육을 지배하는 일본 식민사학의 틀을 깨고 중국의 집요한 온갖 ‘역사공정’에 정면 대응한다는 취지의 매머드 국제학술제"라고 전했다.

 

이번 학술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 역사 복원과 바로세우기 운동을 펼치는 시민단체 (사)대한사랑이 ‘가야사 광복으로 역사문화혁명을 시작한다’는 주제로 첫날은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막식과 학술발표회, 이튿날부터는 대전 STB상생방송 메인홀로 장소를 옮겨 학술행사로는 드물게 6일간의 장정을 이어간다. 

이날 국내외 역사·문화·철학 등 70여 명의 유수 학자와 연구자들이 참가해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

 

주제발표는 소위 ‘가야 = 임나설’의 논리모순과 ‘임나 재(在)일본설’에 대한 남북 연구성과 비교, 동북공정과 문화공정 대응논리 및 국제학계와 공조 방안, 『한단고기(桓檀古記)』의 사료적 가치를 실증하는 융합연구,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홍익인간(弘益人間) 등 한민족의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행사 끝날인 26일에는, 한민족 고유의 역사서 『한단고기 역주본』 발간10주년을 맞아 역주자인 안경전(安耕田) STB상생방송·상생문화연구소 이사장을 초청해 뒤틀린 한민족 역사의 진실과 앞으로 우리가 새로운 시대를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한단고기 북콘서트’ 순서도 마련됐다.


2012년 설립된 대한사랑은 ‘잃어버린 1만 년 대한의 역사를 복원해 국통맥(國統脈)을 바로세우고 널리 알리는’ 시민운동단체다. 현재 국내 103개, 해외 16개 지부를 두었다. 지난 10여 년 동안 국내외 20개 주요도시에서 『한단고기』북콘서트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중고생을 위한 역사특강, 일반시민을 위한 역사강연, 역사광복캠페인, 연례 개천문화대축제 등 굵직한 역사문화-정신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STB상생방송과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는 이번 행사는 (사)독립유공자유족회, (사)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사)한배달, 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 (사)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재외동포신문, 인하대고조선연구소, 남원가야역사바로알기시민모임, 한국성씨총연합회, 한문화타임즈, 상생문화연구소, STB상생방송 등 3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사랑 홈페이지(www.daehansarang.org)를 참조하거나 대한사랑 사무국(1855-3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사랑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에 공식 등록된 비영리법인으로 초대 이사장은 독립운동사 등을 연구하며 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찬을 주도한 박성수 교수이며, 현 이사장은 3·4대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을 역임하고 단군조선의 천문기록의 정확성 등을 현대 천문학으로 검증하여 널리 알리고 있는 박석재 박사이다.


대한사랑 관계자는 "대한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대한사랑大韓史郞’은 잃어버린 우리 뿌리역사와 원형문화정신을 되찾아 대한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는 역사문화운동 단체이다"라며, "사단법인 대한사랑과 함께하시면 ‘대한민국 미래 100년 역사바로세우기’ 사업을 통해 인류 보편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