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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서구, '대신2차 푸르지오 미등기 상태 및 재산권 피해 복구 촉구' 집회 열어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 대신2차푸르지오 등기지연 피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난 7월 13일 단지 내 400여 세대 일반 분양자들의 미등기 상태 및 재산권 피해 복구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약 30여명의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비대위 측은 "조합은 등기지연 사과 피해보상 하라", "조합에겐 작은 일이지만 우리 재산권은 소중하다"는 피켓팅을 통해 미등기 상태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비대위 위원장은 “통상 재개발 아파트의 경우 조합이 소유권 보존등기를 먼저 시행한 후 이를 바탕으로 일반 분양자들에 대한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가 진행되지만, 대신2차 푸르지오 서대신 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조합 측 귀책사유로 인해 현재까지 보존등기가 지연되고 있다”라며 “분양 대금을 완납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분양자들은 소유권 이전등기가 늦어진 관계로 심각한 재산권 침해를 겪고 있다”라고 집회 취지를 설명했다.


위원장은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투명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입주민들끼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