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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JTBC방송 피해자, "저는 바늘도둑이 아닙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JTBC에서 지난  2022년 5월 31일에 방영된 ‘소도둑 보다 간 큰 바늘도둑 ...300억어치 국산으로 둔갑’이란 방송뉴스가 나간뒤에 전혀 관련없는 사업체가 Jtbc방송뉴스를 악용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동종업계 경쟁사로 인해 현재 사업장이 폐쇄될 위기에 처해 있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해당 사업자는 경기도 포천시 소흘로 52번 길에서 '현대종합상사'라는 상호로 원단 짜는 기계인 편직기업체의 편직기계에 사용되는 부품을 공급하는 조그만 가게를 직원도 없이 부인과 같이 22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이다.
  
게다가 JTBC방송에 나간 업체는 중국에 위치한 남서바늘이라는 바늘제작업체로 대구에 있는 00제침 영업부 퇴직직원들이 중국에서 생산된 남서바늘을 수입해 국산으로 라벨을 바꾼 다음 인도네시아로 수출한 게 적발되어 관세법위반으로 대구지방관세청에서 이미 방송 3개월 전에 관련자들이 벌금형으로 처벌이 종결된 사건이라 경기도 포천시에서 22년째 '현대종합상사' 간판을 내걸고 영업을 한 피해자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란게 드러났다.
  
특히 이번 일에는 동종업계 A업체가 JTBC 방송뉴스를 이용해 경쟁사를 죽이고 그 이득을 취하려는 악질적인 일련의 행동과 말들이 드러나 이 부분에 대한 경찰, 검찰의 수사가 필요해보인다.
 
제보자에 따르면 "최모씨는 제보자의 거래처에 제보자에 대한 험담을 하여 제보자와 7여년을 문제없이 거래하던 거래처가 최모씨의 말만 믿고 제보자가 거래처에 납품하던 바늘과 바늘기름등을 거래선을 바꾸게 하는 등 제보자는 이 사건 이후 너무나 많은 곳에서 거래가 끊겨 폐업을 생각할 정도라고 밝혔다.
 
그래서 제보자는 2022년 7월 14일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죄로 포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여 수사5팀에서 고소인 조사를 마친 상태이다.
 
그런데 고소당한 사실을 안 A업체의 최모씨는 그동안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다닌 사람 중 제보자와도 가까운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제보자에게 확인해준 확인서를 없던 것으로 해 달라는 등 자기가 알아보니까 모르는 사람도 있다는 등의 말을 하면서 마치 경찰서에서 
 
수사중인 사항을 알고 있는 듯이 증거인멸을 하고 있어 포천경찰서에 증거인멸혐의로 진정서를 2022년 7월 15일 제출하기도 했다.

제보자는 "법의 정의를 믿으며 처분 결과를 기다리는 중에도 최모씨가 계속하여 어떻게든 제보자를 망하게 하려고 법도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으며 제보자는 2022년 7월 25일 포천경찰서에 A업체의 최모씨를 강하게 처벌 해 달라는 내용으로 65명의 서명을 받아 탄원서를 제출했다"며. "2022년 7월 26일에는 경기도 포천의 소재를 둔 환편기 업체들의 조합인 환편 조합에서는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조합원들에게 제보자의 상호인 『현대종합상사와 바늘 및 바늘기름을 거래하신 조합원 중 피해를 보신 업체는 조합으로 연락 바랍니다, 조합연락처 031-543-3674-6』 라는 이미 현대종합상사를 범죄인으로 취급해 버린 내용으로 250여개 편직업체로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A업체의 최모씨에 비해 제가 사업규모도 비교 할 수도 없이 미약하고 최모씨는 너무나 거대한 경제력으로 편직공장 사장들이 함부로 하지 못하는 규모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제보자의 이러한 사연이 반드시 기사화되어 공정한 사회정의가 실현된다면 제보자는 오늘 바로 제 삶이 끝난다고 해도 웃으면서 제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삶을 살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