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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가덕 신공항 조기 개항에 부산의 힘을 모아야 한다"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조경태)은 26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 현황점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경태 시당위원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와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가덕 신공항의 조기 개항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부산시는 물론 부산의 전문가들, 부산시민들이 총결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6일 간담회에는 많은 부산시민이 참석하여 가덕 신공항 조기 개항을 향한 열의와 의지를 결집하기도 했다. 

 

9월 7일 국제박람회기구에 유치계획서 제출을 앞둔 현시점에서 가덕 신공항 조기 개항의 필요성 및 당위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도 지난 22일 '가덕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수의계약을 추진하기 위해 기술 능력 및 적정성 평가에 돌입했다. 
이르면 이달 중 최종 계약을 마무리한 뒤 내달 중으로 타당성 평가와 기본계획 수립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한다. 

 

가덕 신공항 개항으로 부산은 공항, 항만, 철도가 한 곳에 집결한 국제물류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십 조의 경제적 효과는 물론 50만 명이 넘는 취업 유발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그야말로 부산의 새로운 미래·역사가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이로써 국토 균형발전은 물론 국가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것이다. 
무엇보다 가덕 신공항은 부산의 2030 국제박람회 유치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드높일 수 있는 필수적 기반 시설이다. 더 나아가 가덕 신공항을 통해 2036 올림픽 유치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다.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은 "부산의 사활이 걸린 가덕 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해 국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과 함께 부산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건설 과정에서 지역기업이 우대되고 지역의 인재가 고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부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