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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고성군, 2022년 대불총 연수회 개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장  박희도)는 9월 24~25일 양일간 경상남도 고성군 부용사에서 2022년 대불총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첫째날 연수회에서는 입제식을 통해 국민의례 및 불교의례인 삼귀의, 반야심경, 호국호법 발원문, 연수생 선서가 이어졌으며 박희도 회장 인사말, 감사패 수여식, 상임지도 법사인 법일스님의 법문, 대불총 경남 지도스님인 운성스님 인사말, 각 시도회 소개 등이 있었다.

 

또한 중앙회 보고 및 회원 발표, 강평 등이 이어졌고, 2일째는 호국불교 소개하는 순서와 회향법회가 벌어졌다.

이날 행사장에서 만난 국제불교연합 홍을선 사무총장은 "전국에서 모이신 대불총 중앙회를 비롯해 각 시도에서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불총은 16년간 활동하며 불교계에 두가지 개선방향을 제시했는데 첫번째는 한국불교가 대승불교를 지향하면서 여러가지 규율은 소승불교를 취하고 있는 모순을 개선하자고 했으며, 불법속에 출가자와 재가자가 동일하나, 종단들의 운영은 출가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부분의 개선 방향 등을 제시해왔다.

마지막으로 불교계가 좌편향 승려들이 득세하는 이유가 재가불자들이 부처님의 자유, 자비, 평등사상을 모르고 자비는 껍질만 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