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4 (토)

  • 맑음동두천 4.7℃
  • 맑음강릉 8.2℃
  • 맑음서울 5.7℃
  • 맑음대전 5.3℃
  • 맑음대구 6.7℃
  • 맑음울산 6.4℃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6.5℃
  • 맑음제주 9.0℃
  • 맑음강화 3.8℃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7.1℃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문화

부산시, 크리스마스 칸타타 7일~11일 벡스코에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2월 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번 공연은 11일까지 5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저녁 7시30분부터 진행됐으며, 관람객들은 6시부터 모이기 시작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를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냈으며 3막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1막은 2천년 전 베들레헴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과정을 오페라로 선보였으며, 두번째 2막은 오 헨리의 단편소설 ‘The Gift of Magi(크리스마스 선물)’을 각색해 편집부장 짐이 잊고 있던 소중한 사랑을 발견하는 스토리를 뮤지컬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이어 8명의 아기산타들의 앙증맞은 모습에 관람객들은 박수갈채를 보냈고, 이어 박옥수 목사가 나와 해외봉사중인 한 젊은이가 전갈에 물려 사경을 헤맬때 이사야서 40장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라는 성경말씀을 믿으라고 통화를 했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체험담을 들려줘서 이번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마지막으로 3막은 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정통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수십 명의 단원이 내는 아름다운 하모니와 세계 최고 수준의 깨끗한 인토네이션은 놀라움과 따뜻함을 경험하는 무대였다. 

 

크리스마스칸타타 전국투어는 11월 24일 고양 아람누리를 시작으로 목포, 울산, 경남, 거제, 부산, 인천, 서울, 강릉, 전주, 익산 등 13개 도시에서 총 28회에 걸쳐 열리며 부산에서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에 걸쳐 진행된다.

 

부산에 사는 진모씨(여, 54세)는 "예수님은 화려한 궁궐에서 태어나신것이 아니라 가장 낮은곳인 말구유에서 태어나셨다. 그 의미는 항상 우리사회의 가장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라는 뜻이라고 본다"며, "크리스마스에 여자는 머리카락을 잘라 선물을 사고, 남자는 시계를 팔아 선물을 사는 대목에서는 눈물이 핑돌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부산에서 개최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종교를 떠나 가족들과 연인, 친구들과 볼만한 진한 감동과 따뜻함을 선사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