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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국 체육회장 선거, 막장으로 치닫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민선2기 광역단위 체육회장 선거가 '깜깜이 선거'와 '단체장 개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깜깜이 선거는 선관위와 체육회가 주도하고 있는데, '체육회 규정'을 근거로 입후보자 전원이 동의해야 '정책후보 토론회'가 가능하다는 해괴망측한 규정을 근거로 현재 인천시체육회장 선거에서만 '후보자 토론회'가 개최될것으로 보이며, 다른 16개 광역단위 체육회장 선거에서는 '후보자 토론회' 없이 선거가 치뤄질 전망이다.

 

또한 충남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영범 후보가 충남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체육분과위원장 임명을 받은것을 비롯해 국민의힘이 신석민 후보를 경남도당 체육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정치권과 광역단체장이 체육회장 선거에 개입한 의혹들이 터져나오며 최악의 '체육회장' 막장선거로 치닫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