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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시아 대학가요제

대학가요제 아시아에서 부활하나..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아시아대학가요제는 아시아대학생의 생각이나 감정이나 이성을 그나라의 시대적 사회적 배경으로 젊은이의 사명이나 역사적 인식까지 소리로 표현하는 시공간적 예술 경연대회라고 보고있고 대부분의 젊은이가 현재는 연예인 가수를 꿈꾸는 대학 젊은이도 상당히 많으나 너무도 어려운 과정과 돈이들어 바늘구멍처럼 거의 불가능해서 문화콘텐츠 종주국

(현재는 영화 가요kpop드라마 안무 댄스 뮤지컬까지)인 대한민국 서울서 이대회를 통해 아시아가수등용을 꿈꾸는 아시아각국의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되는 음악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전문가들이 함께 오랜시간 훈련을 통해 만드는 pop음악을 대형 기획사는 기획사대로의 수준높게 대중들에게 표현 어필하고 대학가요는 대학가요의 장점인 음악본래의 정의대로 만들어 직접연주와 노래를 어떤 상업적 음원 판매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 한다는게 현재는 도리어 차별화라고 할수 있겠다고 1977년 제1회 대학가요제 참가자인 샌드패블스 여병섭님은 말하고 있다.

 

이어 여병섭님은 거의대부분 세계적인 명작은 문학 클래식음악 미술조각 그림등 그 천재예술가의 수작은 20ㅡ30대의 작품이며 창의력의 질이 가장 높을 시기라고 말했다.

 우리가곡선호도1위 그리운금강산 최영섭작곡은 서울대합격전 고2때 만들고 그이후 그보다 더 나은곡은 없고 수많은 대학가요출신 가수도 노사연빼놓고 대학가요제때 곡이 결국 최고 히트곡이라고 한다.

 

신해철 그대에게, 김학래 내가, 조하문 해야, 배철수 탈춤, 유열 지금그대로의 모습으로, 우순실 잃어버린우산, 심수봉 그때그사람,등 주옥같은 곡들은 모두 20대 대학생 때의 곡들로 확실히 젊음의 창의력은 최고점이라 할수있다고 했다.

 

모짜르트 헷세 번스타인 바하 헨델 다 수작은 젊었을때 입니다 다만 표현하는 가수나 연주자는 젊었을때가 꼭 최고의가창력과 연주력이라고는 장담 못합니다고 말한다.

 

대학가요제의 역대 대상입상자를 살펴보면, 1977년 제1회 서울농대샌드페블스의 「나 어떡해」,

1978년 제2회 부산대학교김성근·전종배·조악환·유병진 외 3인의 「밀려오는 파도소리에」, 1979년 제3회 명지대학교김학래·임철우의 「내가」, 1981년 제5회 한양대학교정오차의 「바윗돌」, 1982년 제6회 홍익대학교조정희의 「참새와 허수아비」, 1983년 제7회 서강대학교에밀레의 「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서」, 1984년 제8회 성균관대학교이유진의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1985년 동의대학교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 1986년 제10회 외국어대학교유열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1987년 제11회 부산외국어대학교작품하나의 「난 아직도 널」, 1988년 제12회 서울대·연세대·서강대무한궤도의 「그대에게」, 1989년 제13회 경성대학교전유나의 「사랑이란 건」, 1990년 제14회 연세대학교소나기의 「누군가」, 1991년 제15회 동의대학교입셋노래하나의 「추억의 거리」, 1992년 제16회 경남대학교최영수의 「어둠속에서」, 1993년 제17회 연세대학교전람회의 「꿈속에서」, 1994년 제18회 영남대학교이한철의 「껍질을 깨고」, 1995년 제19회 서강대학교에밀레의 「살아가며」, 1996년 제20회 열두번째테마의 「새로나기」 등이다.

 

 

1977년부터 2012년까지 MBC 대학가요제는 총 36회 개최되었다. 2013년 7월 MBC는 “제작비 대비 시청률 저조 등의 이유로 2012년 36회를 마지막으로 대학가요제를 폐지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로써 그동안 대학 청년문화를 대변하면서 대중문화를 선도해왔던 대학가요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대학가요제는 당시 암울했던 정치적 시대 대학가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대학 문화가 대중문화로 확산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고, MBC 강변가요제, MBC 대학가곡제, KBS 대학가요축제 등 유사한 음악제 탄생의 기폭제가 되었다.

배철수, 심수봉, 노사연, 우순실, 유열, 신해철, 김경호 등 많은 가수들이 대학가요제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

 

1977년 제1회 대학가요제 스상자인 샌드패블스 여병섭님은 문화 콘텐츠가 확장되고 우리의 문화가 세계에 알려지게 되며 문화 종주국으로의 위상과 가치가 달라지고있다고 한다.

 

문화 종주국의 위상을  널리 펼치고 아세안 모든 이들이 함께 공유하는 아시아 대학가요제로 확장시키려 한다며 제1회 아시아 대학가요제는 우리나라 대표도시인 서울시에서 개최하면 좋겠다고 한다.

아시아 대학가요제가 활성화 되고 관광수요도 함께 성장 할 수 있으며 지역별 관광 자원도 확산 시킬수 있는 문화 콘텐츠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대학가요제가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