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고창준)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29일, 일상회복을 알리는 첫걸음으로 학교를 전면 개방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입학식, 졸업 및 임관식 등 주요행사를 온라인 생중계나 SNS를 통해서만 자녀를 만나야 했던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과의 만남이 제한되었던 생도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이다. 학교 장병들과 생도들의 환영을 받으며 도착한 2,000여 명의 생도 가족과 3사 27기 동기회원들은 이날 충성의식 관람과 생도와의 시간을 가진 후 생활관, 교육시설, 호국정 등 학교시설 곳곳을 산책하며 충성대의 봄을 만끽하였다. 특히, 충성의식 중 생도들은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와 어머님 마음 제창 등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가족 초청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59기(3학년) 강정민 생도 부모님은 “늠름한 생도로 성장한 딸의 모습을 먼발치에서 지켜봐야만 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며,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잘 마치고 임관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3사 27기 동기회는 약 30여 년만에 동기와 가족들이 모교이자 마음의 고향인 충성대에서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020년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영등포구 당산역 모처에서 14일 제2의 인생을 표방하는 '뉴시니어' 관련 관계자들이 모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왕성하게 활동하는 배우 겸 모델 정건범씨를 비롯해 작곡가 김영철(연주협회 회장), 23살의 나이로 '연인들의 이야기'라는 노래로 당시 단일곡으로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던 가수 임수정씨 등이 참석했다. 특히 가수 임수정씨는 사슴 여인, 또 하나의 인연, 그대의 침묵, 비와 연인, 슬픔은 남아 있어도, 당신께 맡깁니다, 놓칠 수 없는 사랑, 타인반 여인반, 도약, 사랑해, 소중한 당신, 이여자, 님의향기 등 많은 활동을 이어오며 2010년 한국전통가요 특별상, 2012년 한국전통가요 여자부분 7대 가수상, 2017년 한국전통가요주관 최우수 여자가수상, 2018년 K-POP 한류브랜드파워대상 방송연예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언론사 '뉴시니어'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2022년은 뉴시니어가 커다란 대세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것이다"라며, "뉴시니어는 문화를 넘어 산업으로 도약하게 될것이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지난해 발표한 송대관 신곡, “덕분에”가 역주행 서사를 쓰고 있다. 송대관 스페셜 신곡 '덕분에'가 지난 4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된 이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덕분에' 감사하다며, 인사말이 입소문으로 나비효과를 일으켜 송대관 신곡 “덕분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송대관, '덕분에'는 데뷔 55주년을 맞이하여 발매한 곡으로 영원한 동반자 태진아가 디렉팅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덕분에' 신곡, 열창 계기로 송대관 태진아, 아웅다웅 컨셉이 변화되나 기대했으나, 태진아는 거의 자신의 작품이라고, 자신 때문에 먹고산다고 말했다. 이에, 송대관은 무슨 소리, 내 얼굴 덕분이라고 거울을 보는 모션을 취했다. 송대관, 대진아 아웅다웅 컨셉은 올 한 해도 변화 없을 것을 예고했다. 따라서 상반되는 컨셉으로 활동 중인 후배 가수 김설과 현준의 밀어주고 당겨주는 컨셉도 나비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송대관은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여러분 덕분에, 미안하고 감사하다, 2022년에는 감사하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다시 일어나 활동하는 것은 여러분 덕분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가왕의 인생철학이 그대로 담긴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제11회 융복합공연예술축제 ‘Green PADAF with Art and Metaverse’ 공연이 지난 11월 27일~28일 양일간 M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어 마무리됐다. PADAF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관하는 ‘PADAF 2021’에는 총 8팀이 참여하였으며 음악, 영상, 무용, 연기, 서커스, 소설,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예술작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3D맵핑을 비롯한 영상 기술과의 융합 시도가 두드러졌으며, 무대 미술과 음악을 적극 활용한 젊은 아티스트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오랜만에 무대를 찾은 출연진도 관객도 모두 들뜬 분위기로,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한 객석은 매진을 기록했다. 안전한 공연 진행을 위해 공연장 입장 시 체온 측정 및 QR 체크인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수시로 공연장 시설 소독을 통해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였다. 올해 PADAF는 기후변화 대응에 발맞추어 탄소 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인식 제고를 위한 ‘Green PADAF 챌린지’를 11월 15일~11월 28일까지 2주간 진행하였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힐 입주예정자들은 문화재청의 장릉 관련 이슈 발생 이후 하루하루 살얼음 위를 걷는 고통의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인허가권자인 인천서구청은 11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4년 이미 문화재보호법상 ‘현상변경 등 허가’를 완료했다”며 “무허가 아파트‘라는 표현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으며, “이미 허가가 완료된 사안에 대해 2017년 ’강화된 고시‘를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했다. 토지매각 주체인 인천도시공사 역시 법률자문을 통해 ’(문화재청으로부터) 별도 허가를 받을 당위성이나 법률적인 근거가 없다‘고 11월 28일 매일경제 기사를 통해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제2021-1171호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7차) 및 실시계획 변경(6차) 승인 고시‘를 통해 AA12-2BL 등 3개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개발계획을 앞선 고시와 동일한 내용으로 승인하였다. 문활재청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작성지침 제11조 1항‘의 요건을 위반하여 행정절차를 온전히 이행하지 않았고 인천서구청, 인천도시공사 그리고 최상위 승인기관인 국토교통부 모두 문제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2021 국립무형유산원 송년공연「무형유산 미래스타 울트라캡쇼」를 진행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국립무형유산원의 송년공연은 개원 이래 매년 만석을 채우는 흥행 공연으로 올해도 사전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송년공연은 전통 음악‧무용‧연희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젊은 전승자들이 전통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한 창작 무형유산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네이버TV(https://tv.naver.com/nihc)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2021 송년공연은 ▲매력 있는 목소리와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소리꾼 신승태, 이미리가 사회를 맡고, 출연자로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대중문화 컨텐츠를 개발하는 ‘이끌림연희창작소’, ▲파격적인 연주로 거문고를 재해석하는 실력파 연주자 ‘박다울’, ▲안무가 김재덕을 주축으로 눈에 보이는 음악, 귀에 들리는 무용을 선보이는 ‘모던테이블’, ▲탈바꿈놀이를 창작한 탈바꿈연희꾼 ‘구본진’, ▲판소리 전공의 싱어송라이터 서도를 중심으로 ‘조선팝’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서도밴드’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와 궁능문화재분과의 합동분과는 12월 9일 오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김포 장릉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공동주택 건립 현상변경 신청에 대해 심의한 결과, 혼유석(봉분앞에 놓는 장방형 돌)에서 높이 1.5m의 조망점을 기준으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500m) 내에 기 건립된 건축물(삼성쉐르빌아파트)과 연결한 마루선(스카이라인) 밑으로 건축물 높이를 조정하는 개선안을 2주 내에 제출받은 후 재심의하는 것으로 ‘보류’했다. 이번 심의는 공동주택 사업자 3개사 중 2개사(대광이엔씨, 제이에스글로벌)가 문화재위원회 심의 신청을 철회함에 따라 나머지 1개사(대방건설)에 한해 진행하였다. 문화재위원회에서는 김포 장릉 주변 역사문화환경의 보호, 세계유산으로서의 지위 유지를 고려할 때 사업자가 제출한 ‘건물 높이를 조정하지 않은 개선안’으로는 김포 장릉의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역사문화환경적 가치를 유지하기 어렵고, 아파트 입주예정자의 입장,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에 기 건립된 건축물과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공동주택의 높이 조정 및 주변 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조선왕릉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당시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뉴노멀 여행을 고려해 겨울에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겨울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했다. 이번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옛 선조들처럼 최소한의 건축으로 자연과 하나 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을 비롯해,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다양한 역사유적, 승객들이 떠나간 자리를 아름다운 시로 채운 간이역 등으로, 아차산 동행숲길(서울), 동검도(강화), 질오목마을(파주), 감추사(동해), 황간역(영동), 용봉산(홍성), 의성양반마을(의성), 전구형왕릉(산청), 공기마을 편백나무숲(완주),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길(강진), 박수기정&대평포구(제주) 등 총 25곳이며,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지 방문 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입장이 제한되는 등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내 안전여행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2021년 ‘윈터 콘서트’를 12월 23일~24일 양일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2018년부터 시작된 ‘윈터 콘서트’는 매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송년 공연으로, 국악관현악 명곡을 비롯해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영화 음악과 캐럴,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게스트와의 다채로운 협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 ‘윈터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하고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국악관현악 명곡부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감상하기 좋은 영화 음악과 캐럴, 화려한 게스트와의 협연까지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악기도 기존 국악관현악 편성에 바이올린·첼로·비올라·호른·트롬본 등 서양악기를 대거 추가해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풍성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연주한다. 올해 ‘윈터 콘서트’에서는 인기 뮤지컬 배우 강홍석과 민경아가 무대에 올라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협연을 펼친다. 강홍석은 뮤지컬 ‘데스노트’ ‘드라큘라’ ‘엘리자벳’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화천대유는 '팔괘'에서 출발한 용어이다. 전국민이 '화천대유'를 얘기하면서 정작 '화천대유'가 뭔지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반해 2030세대들 사이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팔괘에 관한 관심들이 늘어나고 있다. 팔괘는 태양을 기준으로 양(陽)과 음(陰)의 두가지로 나뉜다. 수학적으로 보면 '2'의 배수로 2^0인 숫자 '1'부터 시작해서 2^1인 '2'로 늘어나고, 2^2인 '4', 2^3인 '8'로 늘어나는게 팔괘이다. 더 늘어난다면 2^4인 '16'까지 늘어날것이다. 양(陽)은 태양(太陽), 소음(少陰)으로 나뉘며 음(陰)은 소양(少陽)과 태음(太陰)으로 나뉜다. 여기에서 태양(太陽), 소음(少陰), 소양(少陽)과 태음(太陰) 네가지 사상체질로 불리운다. 그러면 팔괘에는 어떤 것이 들어갈까? 우선 가장 으뜸인 하늘(乾天)을 뜻하는 하늘 건(乾)과 하늘 천(天)이 만난다. 태양(0)으로 시작되어 양(陽)으로 발전해서 체질마저 '태양(太陽)'이면서 가장 으뜸인 하늘 건(乾)과 하늘 천(天)이 만나는 것이 건천이고 가장 센것이다. 거기에 불 화(火)까지 포함된 '화천(火天)'은 그야말로 나라마저도 태울 기세이다. 한여름에 태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