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프로당구 PBA팀리그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가 올시즌 전반기 우승을 확정했다. 8일 오후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하우스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22’ 3라운드 5일차 경기서 선두 웰컴저축은행(승점38점)은 2위 NH농협카드(승점 31점)가 3위 휴온스(승점28점)에 세트스코어 1:4(15:12, 3:11, 15:9, 15:3, 15:7)로 패배하면서 남은 경기에 상관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승점 확보에 실패한 NH농협카드는 선두 웰컴저축은행과 승점 7점 차를 유지했고,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웰컴저축은행을 넘지 못하게 되면서 웰컴저축은행의 우승이 확정 된 것이다. 이로써 웰컴저축은행은 PBA팀리그 출범 첫 해인 지난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전반기 우승컵도 들어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이번 시즌 후반기 종료 후 진행되는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도 미리 손에 쥐었다. 팀리그 전반기 우승팀이 가려진 가운데, 이제 남은 포스트시즌행 한 자리를 두고 NH농협카드, 크라운해태, 휴온스가 경쟁한다. 팀리그 3라운드 5일차는 저녁6시 30분부터 신한금융투자와 블루원리조트 경기로 이어진다.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프로당구 PBA 팀리그 웰컴저축은행이 전반기 우승까지 단 한걸음을 남겨두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7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하우스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 3라운드 4일차 경기서 블루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1로 물리치고 11승5무2패(승점38점)으로 1위를 지켰다. 웰컴은 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데 이어 자력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제 웰컴은 8일 열리는 3라운드 5일차 마지막 경기인 밤 11시 크라운해태를 상대해 승리하면 전반기 우승을 확정짓는다. 그러나 직접 승리하지 않고도, 이들을 추격 중인 2위(8승7무3패∙31점) NH농협카드가 앞선 2경기(오후3시30분)서 패배한다면, 자신의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우승을 확정짓는다. NH농협카드가 무승부를 거둔다면, 웰뱅 역시 최소 무승부만 기록해도 우승이 가능하다. 전반기 우승이 유력한 웰컴저축은행이 플레이오프 티켓을 한 장을 확정한데 이어,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 한 장을 위한 경쟁이 관심을 모은다. 이번 시즌부터 PBA 팀리그는 전,후반기를 나누어 우승,준우승 각 2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챔피언을 가리는데, 현재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9월 5일 폐막을 앞둔 도쿄 패럴림픽 대회에서 구미의 아들 김정길 선수가 탁구 단체전에서 아쉽게 패배하여 은메달 획득이라는 소식을 구미시민들에게 전했다. 김정길 선수는 구미시 고아읍 괴평리(부・모・형 거주중)에서 출생하여 현재 광주시청 소속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유년시절 그는 스포츠광이였으나 열아홉살이던 2004년 봄, 산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다 계곡으로 추락하는 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에 절망하지 않고 탁구선수로서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광주로 향했다. 그의 노력은 2010년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탁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각종 장애인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그는 이번 2021년 도쿄 패럴림픽 대회에서도 눈부신 기량을 발휘하였다. 9.1(수)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체 4강전에서 프랑스를 2-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오늘 9.2(목) 같은 장소에서 열린 탁구의 강호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저력을 발휘하였으나 아쉽게도 은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장애는 더 이상 장애가 될 수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Tokyo 2020 Paralympic Games)가 지난 24일부터 9월 5일까지 13일 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에서 181개국 4,400명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양궁(9), 육상(167), 배드민턴(14), 보치아(7), 카누(9), 사이클(51), 승마(11), 5인제축구(1), 골볼(2), 유도(13), 역도(20), 조정(4), 사격(13), 좌식배구(2), 수영(146), 탁구(31), 태권도(6), 트라이애슬론(8), 휠체어농구(2), 휠체어펜싱(16), 휠체어럭비(1), 휠체어테니스(6) 등 22개 종목, 539개 메달을 두고 경기를 시작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주최, 2020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척수장애, 절단 및 기타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스포츠는 세계와 미래를 바꾸는 힘이 있다'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은 양궁,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사이클, 유도, 역도, 조정,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 등 14개 종목에 159명(선수 8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PBA(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올림픽 휴식기를 마친 PBA가 오는 28일 드림투어 개최를 시작으로 내달 4일 PBA팀리그 3라운드를 강원도 춘천에서, 15일부터는 개인투어인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을 이어간다”고 24일 오전 밝혔다. 21-22시즌 PBA팀리그 3라운드는 9월 4일(토)부터 10일(금)까지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춘천 리조트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3라운드는 전반기 우승, 준우승팀이 결정되는 중요한 라운드다. PBA는 이번 시즌부터 전반기와 후반기 우승, 준우승팀 각 2팀, 총 4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챔피언을 가리는 운영 방식을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전반기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고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후반기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팀리그는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7승5무2패∙승점 26점)가 선두에 올라있고, 그 뒤를 신생팀 NH농협카드 그린포스(5승7무2패)와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6승4무4패)가 승점 22점으로 바짝 추격 중이다. 승점 격차가 크지 않아 4위 크라운해태 라온(5승5무4패∙승점20점) 5위 신한금융투자 신한알파스(4승7무3패∙승점19점) 6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당구신문이 다음달 9월에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한다. 2010년도에 처음 종이신문을 발행했던 '당구신문'은 발행인이 창간호를 발행하고, 2호째를 찍는 가운데 취재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중단되었다가, 올해 본격적으로 재발행을 결정했다고 한다. 그간 당구계는 10여년만에 프로당구의 성공적인 안착 등 양적인 면에서 급속도로 성장을 해왔으나, 질적인면에서는 아직도 '올림픽 종목 채택'은 고사하고, 아시안게임 종목에도 제외되는 등 스포츠 종목으로 발전이 더딘 상태이다. 또한 다른 종목과 비교할때 '당구전용실내체육관 건립' 등의 숙원사업이 숙제로 남아있으며, 아직도 일부 당구장의 퇴행적인 운영으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진게 현실이다. 이번 당구신문의 본격적인 발행으로 그간 당구장의 '무료 음료 서비스 10월 중단' 등 당구계의 핫이슈 등을 당구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지면으로 볼수가 있을 전망이다. 한편 당구종목은 현재 스포츠신문 등의 지면을 통해서는 당구소식 등을 볼수가 없는 상황인데 이번 당구신문의 본격적인 발행을 통해 그동안 당구인들의 갈증을 해소해줄것으로 보인다.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8월 11일~15일까지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2021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를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전국당구대회로 지난 4월 ‘양구 국토정중앙배’ 이후 약 4개월 만에 열렸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동호인부는 취소되고, 선수권대회로 축소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대회를 끝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프로당구 PBA 2차 투어가 10월 이후로 연기되는 가운데, 당구 동호인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우려속에 치뤄졌는데 대회에 참석한 A선수에 따르면 "철저한 방역과 당구선수들의 협조, 그리고 고성군의 만반의 준비속에 아무 불상사가 없이 치뤄졌다"고 전해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흥시체육회 서창훈 당구선수가 데뷔 12년 만에 생애 첫 전국 당구 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안산시체육회 차명종·조치연 선수가 조 복식 우승을 하는 등 많은 화제를 낳으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캐롬 고등부에서는 정재인(남), 박세정(여)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19일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22’ 2라운드 6일차 경기서 신한금융투자가 웰컴저축은행을 꺾고 2라운드 첫 승리를 거뒀다. 전날 시즌 첫 패배를 안은 웰컴저축은행은 2연패를 기록했다. 크라운해태는 주장 김재근의 활약으로 휴온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2 승리를 거두며 단독 3위로 올라섰고, 블루원리조트와 NH농협카드는 무승부로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TS샴푸는 시즌 첫 승의 감격을 안았다.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시즌 개막 후 13경기만에 승리를 따냈다. ◆ 1경기: 블루원리조트 VS NH농협카드 블루원리조트와 NH농협카드, ‘6세트 평균 6이닝’ 공방전 끝에 무승부 블루원리조트와 NH농협카드가 6개 세트를 평균 6이닝이 넘지 않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고 한 세트씩 주고 받는 접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NH농협카드의 오태준-응우옌 후인 프엉린(베트남)은 15:8(6이닝)로 하이런 9점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첫 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김민아를 5이닝만에 11:2로 가볍게 제압했으나, 3세트는 김현우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에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1라운드를 마친 PBA팀리그가 14일부터 2라운드에 돌입한다. PBA(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14일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7일간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22’ 2라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1라운드를 마친 지 이틀만에 같은 장소에서 20일까지 리그를 이어간다. 2라운드 첫날에는 크라운해태(공동4위)와 신한금융투자(공동2위)의 첫 경기(오후 12시30분)을 시작으로 최하위 TS샴푸와 7위 블루원리조트가 대결한다(오후 3시 30분). 이어 휴온스(공동4위)와 SK렌터카(6위)가 저녁 6시 30분에 맞붙고, 밤9시 30분부터는 NH농협카드(2위)가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선두에 도전한다. 지난 1라운드에서는 웰컴저축은행과 NH농협카드의 강세가 돋보였다. 웰컴저축은행은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를 앞세워 단 1패도 허용하지 않고 4승3무(승점15)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어 조재호와 김민아가 이끄는 NH농협카드와 ‘리더’ 오성욱과 ‘당구여제’ 김가영이 활약한 신한금융투자가 공동2위(3승3무1패∙승점12)로 선두를 바짝 추격했다. 이어 ‘신생팀’ 휴온스와 팀 변화 없이 조직력을 다진 크라운해태가 2승3무2패(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