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제철소 교통재능봉사단 조성태 단장(압연설비부 도금정비1섹션)이 광주전남 지역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 13회 교통·사회 안전 대축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조성태 단장은 2013년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장’을 맡으며 교통안전 봉사활동에 발을 디딘 후 지역사회 곳곳에서 선진교통문화 확립을 위한 많은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교통문화지수가 전남, 그중에서도 광양이 최하위라는 기사를 접하고 교통봉사를 결심했다는 그는 어느새 지역행사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제복을 입은 교통안전 전문가’가 되었다. 아울러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제공하는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에도 열심이다. 보다 책임감 있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안전교육 전문 강사 자격증 까지 했다는 조성태 단장은 올해부터 광양시 안전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광양제철소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을 창단, 단장을 맡아 광양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광양시 3개 초등학교와 업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팀이 소리로 여러 대의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알아내는 제조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센싱 시스템은 공장 내에 설치된 1대의 마이크를 통해 로그 멜-스펙트로그램 방식으로 소리를 2차원으로 변환하고, 인공 신경망의 일종인 합성곱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이용해 인지하는 방식이다. 해당 시스템은 소음이 매우 큰 실제 공장 환경 내에서 여러 대의 장비 소리를 동시에 추적하는 것이 가능하며, 특정 장비의 거동을 통제해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얻어내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장비의 일상적인 작동음을 조합해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제1 저자인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지수 박사는 “보통 장비 내부에 센서를 설치해 하나의 장비만을 모니터링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이 시스템은 여러 대의 장비를 외부에서 동시에 모니터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이 과정에서 노이즈에 대한 저항이 높아 실제 환경에서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교신저자인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안성훈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의 정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차량을 안전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순정 엔진 오일 패키지 4+1’을 새롭게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순정 엔진 오일 패키지 4+1은 엔진 오일 교체 주기에 맞춰 필수 유지, 관리 부품 정비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패키지로 제공함으로써 정비 비용 및 정비 시간 절약은 물론, 높은 품질이 보장되는 순정 부품 사용으로 고객의 수익 증대와 안전에 기여하고자 개발된 새로운 서비스 상품이다. 특히 서비스 컨트랙트(신차 구매 고객 대상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 관리 및 정비를 제공하는 서비스 계약 상품)의 약정 기간(3년) 종료 이후에도 체계적인 차량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고 싶어 하는 유로 6 모델 보유 고객과 차량 연식이 오래돼 차량 관리와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유로 5 모델 보유 고객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순정 엔진 오일 패키지 4+1은 엔진 오일, 연료 필터, 오일 필터, 수분 분리기 총 4종으로 구성된 기본 패키지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데이터가 처리, 저장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간소화하는 새로운 프로세서를 통해 데이터 센터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데이터 솔루션 혁신 기업 Pliops는 데이터 센터 규모 확대와 효율성 증진을 위한 새로운 벤치마크 확립을 위해 자사가 개발한 획기적인 ‘Extreme Data Processor(XDP)’의 상용 출시를 발표했다. 무어의 법칙이 가진 정신을 다음 장으로 계승하고 있는 Pliops XDP는 성능, 신뢰성, 처리 용량,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데이터 센터 인프라 투자의 효과를 높인다. XDP는 관계형, NoSQL 및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분석, AI/ML(인공지능/머신러닝), 5G, IoT(사물인터넷), 기타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을 위한 새로운 수준의 처리 능력 및 저장 확장성을 제공하며 프로세서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컴퓨팅의 세계 재구축 데이터 스토리지 용량 니즈가 급증하고 이를 처리하기 위한 컴퓨팅 요구 조건이 많아지면서 기존의 레거시 접근 방식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통상적으로 보면 표준 서버와 드라이브를 추가하는 것이 해법이었지만, 이제는 광범위한 오버 프로비저닝이나 풋프린트 확대, 비용 증가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한국에머슨이 글로벌 기업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른 지속가능경영과 탈탄소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에머슨은 8월 18일 ‘지속가능경영과 탈탄소화’를 주제로 웨비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에머슨은 그동안 고객의 가장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하고 예측 가능한 성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기술력 및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책임 있는 경영과 지구온난화가 주목받으며 분야를 막론하고 ‘지속가능경영’과 탈탄소화가 기업들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공정 자동화 솔루션’과 ‘상업·주거용 솔루션’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에머슨이 지속가능경영과 탈탄소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풀어가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웨비나를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크 트레인(Mike Train) Chief Sustainability Officer, Emerson이 ‘에머슨의 지속가능 전략과 고객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키노트 연설을 맡는다. 이어 수잔 휴즈(Susan Hughes) President of Asia Pacific, Emerson Automation Solutions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GS25에서 업계 최초로 밀과 보리로 만든 ‘곰표 밀식혜’를 선보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뉴트로 감성의 대명사 대한제분 ‘곰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곰표 밀식혜’를 이달 2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곰표 밀식혜’는 업계 최초로 밀을 이용해 만든 식혜 상품이다. 기존 식혜 상품은 쌀과 보리 만을 사용했지만, 곰표 밀식혜는 대한제분의 밀을 활용해 밀 특유의 구수함과 쌉쌀한 풍미, 구수한 보리가 조화를 이뤄 전통적인 식혜의 맛을 살리고, 추억의 느낌을 소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1400원이다. GS25의 21년 상반기 식혜 구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20대가 33.2%, 30대가 26.0%로 나타났다. 2030세대의 식혜 상품 구매 비율이 약 60% 수준을 차지 할 정도로 MZ세대에게 식혜의 인기가 높을 것을 알 수 있다. GS25 음료 개발담당자는 2030세대에게 인기 높은 식혜에 뉴트로 감성으로 인지도가 높은 ‘곰표’ 디자인을 결합한다면 해당 고객층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곰표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대한제분에 상품 제안을 해 ‘곰표 밀식혜’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곰표 밀식혜’의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27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를 통해 50만원대로 만나는 실속형 LTE 노트북 삼성 ‘갤럭시 북GO’를 판매한다. ‘갤럭시 북 GO’는 △LTE 지원 △14인치 FHD 화면 △14.9mm의 얇은 두께 △최대 18시간 사용 가능 배터리 등을 갖춘 휴대에 최적화된 노트북으로, 출고가는 58만9600원이다. SKT는 T다이렉트샵을 통해 ‘갤럭시 북 GO’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QCY T 11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미니언즈 블루투스 스피커 △넥밴드 선풍기/탁상용 무선 선풍기 △태블릿/노트북 거치대 등 풍성한 경품을 준비했다. 또한 SKT는 삼성과 함께 ‘갤럭시 북 GO’ 론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론칭 이벤트 기간(7월 27일 ~ 8월 10일)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삼성 멤버스앱을 통해 △블루투스 마우스 △디즈니 스티커 3종 △위글위글 노트북 파우치 등을 신청할 수 있다. SKT는 S존(삼성 체험존)이 설치된 전국의 약 1100개 T world 매장에 ‘갤럭시 북 GO’를 비치, 구매 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은 온라인 직불 간편결제 제로페이 서비스가 위메프에서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제로페이’는 쇼핑몰 등 온라인 결제 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간편결제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온라인 제로페이 앱을 설치하고, 제로페이 결제사 앱을 등록하면 숫자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위메프 결제 서비스 오픈으로 위메프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도 온라인 제로페이 결제를 할 수 있다. 위메프 모바일 쇼핑 시 상품 결제 수단 가운데 ‘제로페이’를 선택하면 온라인 제로페이 앱이 호출된다. 호출된 온라인 제로페이 앱에 등록한 숫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현재 온라인 제로페이에 등록할 수 있는 결제 앱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다. 한결원은 등록할 수 있는 결제 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제로페이는 쇼핑몰 공영쇼핑과 위메프를 시작으로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 소상공인 특화 가맹점뿐 아니라 중·대형 쇼핑몰에서도 온라인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위메프는 온라인 제로페이 서비스 오픈을 맞아 8월 초 오픈 이벤트를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에스토니아가 비상사태 발생 시 자국민과 해외 여행객들에게 관련 정보를 알리고 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세계 중대 사건 관리(CEM) 업계를 선도하는 에버브리지(Everbridge, Inc.)(나스닥: EVBG)의 전국 ‘공공 경보(Public Warning)’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에버브리지가 19일 발표했다. 에스토니아는 인구 130만 명의 작은 국가지만 연간 32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관광국이다. 와이어드 매거진(Wired magazine)은 행정 서비스 99%를 온라인화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해소를 위해 많은 디지털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투명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한 에스토니아를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디지털 사회’로 선정한 바 있다. 에스토니아는 셀 브로드캐스트(CB)와 위치 기반 SMS 알람을 결합해 국가 전역에 경보를 발령하는 독보적인 멀티채널 프론트엔드 콘솔이 특징인 에버브리지의 차세대 단대단 공공 경보 솔루션을 활용해 경보 시스템을 구현할 방침이다. 위치 기반 SMS 채널을 활용해 유럽전자통신규범(EECC) 110조로 의무화한 대국민 공공 경보 시스템 도입을 준수한다는 계획이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모헤닉모터스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짧은 주행 거리, 부족한 성능 등을 큰 폭으로 강화한 배달 전용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 ‘팩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팩맨에는 모헤닉모터스가 출원한 전기 오토바이 전용 플랫폼 특허(출원번호 10-2021-0091181, 10-2021-0091181)가 적용돼 가벼운 무게로 더 많은 배터리 용량을 탑재할 수 있다. 모헤닉모터스의 플랫폼 특허는 기존 내연 기관 오토바이의 프레임 구조에서 벗어나 전기 오토바이 특성에 맞도록 부품 자유도와 공간 자유도를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이종 소재 접합 구조로 경량화, 강성, 지오메트리까지 같은 품질로 확보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디자인 자유도가 높아져 내연 기관 오토바이와 전기 오토바이 구조의 디자인 차이가 없다는 한계를 벗어나, 전기 오토바이 특성에 맞는 새로운 설계와 디자인 적용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모헤닉모터스가 선보이는 팩맨은 배달, 소화물 전용으로 설계돼 기존 내연 기관 오토바이와 차별성을 띤다. 현행법상 배달 오토바이에 장착된 배달통은 대부분 불법 부착물에 해당된다. 하지만 현실적 대안이 없어 실제 적발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는 언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