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민국 심장, 수도 서울에서‘2022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이하 서울월드컵)이 22일 예선1라운드(PPPQ)를 시작으로 일주일간(22일~28일)의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민국 스포츠에서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 태릉선수촌 내 승리관에서 치러지는 이번 서울월드컵은 전 세계 16개국 149명의 세계 최고의 3쿠션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우선 세계랭킹 1위이자 2022 제11회 버밍햄 월드게임 3쿠션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비롯해 2018 서울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우승자인 에디 멕스(벨기에, 세계랭킹 6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세계랭킹 2위), 쩐 꾸엣 찌엔(베트남, 세계랭킹 4위) 등 세계 탑 랭커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국내에서는 ‘2017 청주직지 세계3쿠션 월드컵’우승자이자 최근 열렸던 2022 정읍 전국당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행직(전남당구연맹, 세계랭킹 13위)과 2021 베겔 세계3쿠션 월드컵 준우승에 빛나는 허정한(경남당구연맹, 세계랭킹 14위)이 본선 시드권을 획득하여 출전한다. 이 외에도 서창훈(시흥시체육회, 세계랭킹 29위), 김동룡(서울당구연맹, 세계랭킹 270위)이 개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비채나세계운동본부와 SAKA 공동주최로 2022년 8월 30일 리버사이트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스포츠를 통한 국가비전 찾기 모임'이 개최된다. 이번 모임에서는 특별 강연으로 TAPISA 장주호 총재를 비롯해 장윤창 교수, 정국현 교수, 오정훈 회장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스포츠, 문화, 예술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는 분들을 모시고, 세계평화와 인류건강구현을 위한 비젼과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것이다"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대구 캐롬연합회(회장 이재학)은 2022년 8월 28일에 '대구캐롬연합 창립 11주년 기념 국제식 3C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김치빌리아드, K-빌리아드, DS코리아, 대명모방, TPO-K, 오페라, 지우큐스포츠, 빌킹코리아, 플라이샤크, 볼텍코리아, KNB, Y-빌리아드(영남종합상사), 빌플렉스, 다이아몬드, 클라쏜 등이 후원하며, 참가 자격은 전국의 모든 당구 동호인( PBA-LPBA 등록 선수, 전문 선수 참가 불가)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2022년 8월 24일 22시까지이다. 대회 경기장은 대구 서구 국채보상로에 위치한 빅박스 당구장외 대구 대표 당구클럽으로 차후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지침으로 상시 마스크 착용을 준사할것이며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시합 불가 및 퇴장 조치할 예정이다. 이재학 회장은 "대구캐롬연합이 창립된지 벌써 11주년이다"라며 "앞으로도 대구캐롬연합이 전국을 대표하는 캐롬연합회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프로당구 PBA 팀리그의 세 번째 시즌인 2022-23시즌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가 오는 5일부터 고양시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팀리그 개막전은 오는 5일 1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총 6개 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시즌에는 신한금융투자가 제외되고 신생팀 ‘하나카드 원큐페이’가 합류하면서 기존 8개 팀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또 이번 개막전에서는 김진아(하나카드) 찬 차팍(터키∙블루원리조트) 김임권(TS샴푸∙푸라닭) 응고 딘 나이(SK렌터카) 등 ‘팀리그 뉴페이스’ 선수들이 데뷔전을 기다린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전∙후기 리그를 통해 포스트시즌을 통해 챔피언을 가리고, 시즌 정상에 오르는 팀에는 상금 1억원(준우승 5,000만원)이 주어진다.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MVP도 선정한다. 정규리그 MVP(전∙후기 각 1명)는 상금 300만원, 포스트시즌(파이널) MVP는 상금 500만원이다. PBA는 새 시즌 팀리그를 맞아 새로운 규정을 도입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여자 복식’ 세트의 도입이다. 기존 2세트에 여자 복식(9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2022정읍전국당구선수권대회에서 김행직(전남당구연맹)이 ‘2022 정읍 전국당구선수권대회’에서 최성원(부산광역시체육회)을 꺾고 3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3일 열린 캐롬 3쿠션 일반부 남자 결승전에서 김행직은 에버리지 2.273 / 하이런 11점을 기록하며 22이닝 만에 50:35로 승리했다. 결승전답게 초반에는 두 선수가 서로 견제하며 긴장하는 양상을 보였다. 초구에서 김행직 선수가 놓치며 최성원 선수에게 기회가 왔지만 최성원 선수도 첫 번째 이닝을 무득점으로 마무리하며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초반은 김행직 선수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앞서나가는 양상을 보였지만, 최성원은 11이닝 째에 하이런 10점을 득점, 23-19로 역전에 성공, 전반전을 12이닝 만에 25-20으로 마무리하였다. 최성원의 전반 에버리지는 2.083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후반전에 접어들며 경기 양상은 완전히 바뀌었다. 최성원 선수가 전반의 기세를 몰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지만 김행직 선수도 차곡차곡 득점에 성공하며 쫓아가는 양상을 보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LPBA 일본 선수들의 기세가 매섭다.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는 조 1위를 지키며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사카이 아야코(일본) 역시 조 1위로 활약하며 ‘일본 돌풍’을 예고했다.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32강 결과, 히다 오리에와 사카이 아야코가 조 1위로 활약하며 김가영(하나카드) 김민아(NH농협카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등 LPBA 강호들과 함께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을 비롯해 김보미(NH농협카드) 백민주(크라운해태) 서한솔(블루원리조트) 등은 서바이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초반부터 득점을 몰아친 히다 오리에는 84점으로 4조 1위를 차지하며 첫 서바이벌 무대를 통과했다. 6개 대회 만에 16강에 오른 히다는 “16강 진출까지 너무 힘들었다. 그동안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해서 부담감이 있었지만 오늘 처음으로 스스로를 프로 선수라고 느낄 수 있었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평소와 다를 바 없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8조 1위(82점)에 오른 사카이 아야코도 32강 전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경기중에서 PBA(남자부)에서는 죽음의 서바이벌이란 예선전 경기방식이 없어졌다. 그런데 아직 LPBA(여자부) 경기에서는 '죽음의 서바이벌' 경기방식으로 인해 많은 여자 당구선수들이 제 기량을 펼쳐보기도 전에 탈락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 죽음의 서바이벌 방식은 1:1방식의 경기가 아닌 4인이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경기순서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단점이 존재한다. 또한 1:1 방식에서는 때로는 공격보다는 수비를 위한 고려도 할수가 있고, 경기를 자신의 뜻대로 조율할수 있지만, 죽음의 서바이벌은 어떤 선수의 뒷공을 받느냐에 따라 명암이 갈리고, 그러한 경기방식에 적응을 못할 경우 슬럼프에 빠질 위험이 상존한다. 이제라도 LPBA(여성부)에서도 죽음의 서바이벌 방식을 없애고, PBA(남자부) 방식처럼 1:1 방식으로 바꾸어야 할것으로 보인다. 프로에 뛰어든 김진아 여자당구선수는 개막전을 비롯해 이번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에서도 죽음의 서바이벌 방식에 적응을 못하고 탈락했다. 대회 경기 일정이나 시간을 조율한다고 하면 충분히 1:1경기로 전환해도 별 무리는 없을것으로 보여진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비채나아카데미와 코오롱스포렉스가 주최하는 ‘제1회 B DREAMs TOO FREE TWO WILD’가 지난 7월 10일 코오롱스포렉스 서초본점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 B DREAMS 1st Project에서는 민철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진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비채나 아카데미 윤재환 회장은 “이번 B DREAMs 대회를 기점으로 국내외 K-Culture 대회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시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팀을 비롯해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생활체육투데이 유튜브방송.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프로당구 여자부 LPBA에 베트남 최초의 여성 선수가 도전장을 낸다. 응우옌 린 뀐(23)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베트남에는 3쿠션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은 1990년대 말부터 정부 주도로 3쿠션 선수들을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 결과 마민캄, 응우옌 프엉 린(NH농협카드) 응고 딘 나이(SK렌터카) 응우옌 꾸억 응우옌(하나카드) 등 베트남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배출하면서 베트남 3쿠션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시설은 열악하지만 여전히 8,000여개 당구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만여명의 동호인이 3쿠션을 즐기고 있다. 자연스럽게 당구를 즐기는 여성 동호인들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포켓볼과 3쿠션, 4구와 3쿠션을 섞은 리브레(Libre) 인기가 가장 많다. 린 뀐은 “최근 몇 년간 베트남 스포츠가 활발해지면서 많은 여성들이 수월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린 뀐도 그 중 하나다. 그가 19살이던 2018년, 해외선수들의 경기를 우연히 지켜보면서다. 창의적인 ‘원 뱅크’ 샷이 그의 시선을 끌었다. 모험적이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했던 린뀐은 이후 당구의 매력에 푹 빠졌고, 본격적으로 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