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도 등 3개 분야 12개 지표를 토대로 평가하는 제도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자율추진 혁신과제, 주민참여 활성화, 조직문화 혁신 등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우선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지표에서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혁신과 소통 의지가 높이 평가받았다. 박일하 구청장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라는 동작구의 비전을 제시했고, 15개 동에서 ‘구청장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115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자 박 구청장은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밤새워 총력 대응했다. 또한 자율추진 혁신과제 지표에서 전국 최초로 지하벙커를 활용한 ‘대방청소년문화의집(벙커)’을 조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방치된 군사시설인 벙커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아울러 전문가와 내부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오진영씨 별세, 오인영(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씨 부친상=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강서구 공항대로 260) 특3호실, 발인 30일 오전 8시. ☎02-6986-4440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17일 오후 5시, 서대문구의회 행정사무조사 중 증인으로 출석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구 관계자 전원이 무단이탈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서대문구의회 ‘서부선 경전철 착공 지연 행위 등의 진상규명에 대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양희)(*이하 서부선 특위)는 지난 17일(화) 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열린 제9차 회의 중 증인으로 출석한 이성헌 구청장과 구 관계자들이 무단 퇴장한 부분에 대해 엄중한 경고와 함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이날 서부선 특위는 9차 회의를 열어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한 황춘하 정무특별보좌관, 문형주 홍보보좌관, 김정현 교통행정과장, 이은미 홍제3동장(前홍은2동장), 정지현 남가좌2동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 행정사무조사를 진행 한 바 있다. 서부선 특위 위원들은 이날 처음 증인으로 출석한 이성헌 구청장에게 주요 질의를 이어 갔으며, 이성헌 구청장도 질의에 대한 해명 등 답변 뿐 아니라, 구청장이 준비한 자료 등을 설명하면서 회의 시간은 3시간 이상 길어졌다. 실제 회의 막바지에는 특위 위원들은 물론 이성헌 구청장도 더 이상 공방을 멈추고 하루라도 빨리 서부선 경전철을 착공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하는 등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불법광고물이 없는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하여 「2023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원을 오는 1월 13일까지 모집 후, 1월 16일부터 1월 18일까지 3일간 신청 접수를 받는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선발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원이 직접 불법광고물(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한 뒤 동주민센터나 구청에 제출하면, 수거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받는 제도이다. 불법광고물 종류에 따라 1인 월 최대 11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올해는 각 동별 2명~5명씩 총 70명의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원을 모집한다. 모집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영등포구에 주민등록된 거주자이다. 다만 공공근로‧어르신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 등의 참여자는 제외된다. 접수방법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고시공고의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월 16일부터 1월 18일까지 3일간 영등포구청 별관 3층 가로경관과로 방문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원은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이수형 가로경관과장은 “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서울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중인 강남고속터미널(고투몰)지하상가에 입점한 자영업자들이 '서초구 공무원'의 실수로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서 강남고속터미널(고투몰)지하상가는 외국인의 급감과 영업시간의 축소로 큰 타격을 입고 있었으며, 특히 식당의 경우는 피해가 더 심했다. 그래서 매달 월세를 받아가는 서울시시설관리공단에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자영업자들에게 임대료의 30~50%정도를 할인해주고 있었는데, 2022년에 서초구에서 관내 자영업자들에게 지킴자금이라고 한 사업자당 1백만원을 지원해주었는데, 그것이 '서초구 지킴자금'이 아니라 '서울시 지킴자금'이라서 결국 고투몰 지하상가 관리사무소(서울시 시설관리공단)로부터 서울시에서 대부료를 감면해주고 있는데,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지킴자금을 중복해서 받았으니 감면을 못해주겠다는 황당한 답변을 받았다는 것이다. 피해 자영업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곳만 5곳에 이른다. 서초구 공무원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해 결국 자영업자들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또한 이 문제를 서초구 공무원이나 서울시시설관리공단 공무원 모두 손놓고 있어 자영업자들만 고통
존경하는 57만 강서구민 여러분!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여러모로 힘든 한 해였지만, 우리 강서구는 새로운 민선 8기 출범을 통해서 구민 여러분과 함께 강서 르네상스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한 해였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풀지 못했던 방화동 건폐장 이전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이끌어 냈고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최종 선정, 전국 최초 종합부동산세 합동민원 창구 개설, 버스킹 공연 열풍 등 강서구의 열정과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이 되는 올해 목표와 나아가야 할 방향은 확고합니다. 바로 ‘지역 균형발전’과 ‘구민의 행복’입니다. 그동안 강서구 경쟁력의 중심에 ‘마곡’이 있었다면 이제부터 화곡을 비롯한 원도심이 그 뒤를 이을 수 있도록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아이부터 어르신,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지역 경제 회복의 출발점으로 삼아 구민 모두가 행복한 강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는 만큼 코로나19의 긴 터널 끝에 있는 지금, 어렵
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에 첨단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둘레길’이 조성된다. 구는 전국 최초로 ‘건강과 안전이 함께하는 강서 디지털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서 디지털 둘레길 조성사업’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유무선 네트워크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2022 지역정보화 최우수과제’로 선정되었으며, 행정안전부 ‘지역 디지털 서비스 10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제39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축장소는 강서구 원도심의 중심에 위치한 우장산 근린공원 전역(359,435㎡)이며, 내년 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둘레길에는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송수신 할 수 있는 광케이블 자가망이 구축되며, 150미터 간격으로 33대의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돼 어디서든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스마트 안전 쉼터, 스마트 헬스폴, 디지털 안내판 등을 갖춘 ‘스마트 존’ 3곳이 설치된다. ‘스마트 안전 쉼터’에는 냉난방
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첨단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재활용문화 확산에 나선다. 은평구는 지난 21일 신한은행과 ‘AI분리배출 참여포인트 지급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AI분리배출’에 참여하는 구민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AI분리배출 참여포인트 지급사업’은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정해진 장소에 직접 분리 배출하는 ‘은평그린모아모아’를 확장 보완한 사업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분리배출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날씨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은평구는 AI 재활용 분리배출함 개발·구축과 포인트 지급사업 운영을 맡는다. 신한은행은 AI분리배출 사업참여 구민에게 자사의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게 된다. 최신시술이 집약한 ‘AI분리배출함’은 재활용품 1종만 취급하는 기존 회수기와 달리 여러 종을 한꺼번에 투입할 수 있다. 배출함에 투명·유색 페트병, 캔, 종이팩 등을 한 번에 투입해도 AI카메라가 재활용품 종류별 개수를 인식하고, 배출함 안 로봇이 종류별로 자동 선별해 보관한다. 구는
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지난 3일 새벽 2시, 온 국민은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가나전 패배 후 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모두의 전망을 깨고, 축구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손흥민-황희찬 듀오의 극장골이 터지면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이를 기념하여 연예계 대표 축구마니아인 마포구 홍보대사 김흥국은 12월 4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삭발식을 진행했다. 특히, 김흥국은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면 콧수염을 깎겠다고 약속한 뒤 30년 동안 길러온 콧수염을 깎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날 삭발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확률은 고작 9%였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바늘구멍을 통과했다”며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대한민국 국민이라 행복하다, 우리 마포구도 선수들의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패기를 본 받아 주민이 감동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 홍보대사인 김흥국과 박상민은 연말연시를 맞아 ‘마포구 지역의 75세 이상 어르신 효도급식 지원비용 마련’과 ‘구민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대중콘서트 <김흥국&am
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부의장(홍제3동, 홍은1·2동)은 구청에서 게재한 불법 현수막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그 비용 역시 환수조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25일(금) ‘행정복지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진행 중 질의답변 감사를 통해 이종석 부의장은 최근 구청에서 관내 곳곳에 게시하고 있는 현수막의 불법여부를 질의했다. 이 부의장은 민선8기 이성헌 구청장이 취임하면서 각종 현안이 생길 때 마다 관내 곳곳에 구청에서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는데 더 큰 문제는 지정게시대가 아닌 불법 게시가 문제이다. 또, 이런 불법 현수막 게시에 우리 구민의 혈세가 쓰인다는 것도 심각하다. 불법적 요소에 쓰인 예산은 모두 환수 조치해야 한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부의장은 “불법 현수막을 철저히 막아야 할 구청이 먼저 나서서 불법을 조장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 며 “앞으로 구청이 나서서 불법현수막 게시를 난발하는 것을 막고, 그 책임도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