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포장재 도입한 피죤, ‘고농축 피죤 보타닉’ 리필형 2종 출시

  • 등록 2021.06.03 12: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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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환경 고려해 재생 PET 함유된 포장재로 제작한 리필형 파우치 도입
고농축 피죤 보타닉’ 리필형 2종으로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여
친환경 경영 철학에 따라 재생 PET 포장재 적용 품목 확대 예정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대표이사 이주연)이 재생 PET(PCR-PET, Post-consumer Recycled PET)가 함유된 포장재를 도입한 파우치 형태의 ‘고농축 피죤 보타닉’ 리필형 2종을 출시한다.

 

피죤의 기존 리필형 파우치는 페트(PET)와 나일론(NY), 저밀도 폴리에틸렌(LLPDE)의 3중 합지 구조로 제작됐다.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재생 PET(PCR-PET, Post-consumer Recycled PET)가 함유된 포장재로 만든 리필형 파우치를 도입한다. 재생 PET 파우치는 페트 대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생산된 재생 PET가 함유된 포장재로 제작되었다. 재생 PET를 사용하면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플라스틱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탄소 배출 저감에도 도움이 된다.

 

재활용된 포장재를 사용한 ‘고농축 피죤 보타닉’ 리필형은 ▲싱그러운 애플향의 ‘애플밤’ ▲꽃과 풀이 어우러진 달콤한 가든향의 ‘스위트가든’ 등 2종으로 구성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고농축 피죤 보타닉’은 석유계 계면활성제 대신 야자 열매에서 추출한 팜오일로부터 유래한 유연 성분을 사용한 섬유유연제다.

 

세탁 시 사용하면 섬유를 부드럽게 해주는 것은 물론 섬유 코팅 효과가 있어 미세먼지 부착 방지와 정전기 감소에 도움을 준다.

 

CMIT, MIT,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 12가지를 비롯해 색소를 넣지 않아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고농축 형태로 출시되어 일반 피죤 섬유유연제의 1/3만 사용해도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죤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하여 재생 PET가 함유된 파우치 형태의 환경 친화적 제품 패키지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피죤은 친환경 경영 철학에 따라 ‘고농축 피죤 보타닉’ 리필형 2종을 시작으로 환경친화적인 패키지 적용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수 기자 chusechun7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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