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이 함께 추진한 거시기장터 제철농산물 판촉 ‘제철제맛’기획전이 성원에 힘입어 4연속 조기 완판했다.
‘제철제맛’ 기획전은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매월 한 품목씩 정해 10월까지 진행,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타지역 소비자들에게 전북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 취지로 기획됐다.
8월 기획전인 ‘제철제맛’ 김제 햇밤고구마는 준비물량 2,500개가 거시기장터에서 3시간, 11번가에서 8시간 만에 다 팔리며, 5월의 김제 수미햇감자, 6월 익산 수박, 7월 무주 복숭아에 이어 4연속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거시기장터의 입소문에 판매개시 전부터 구매 문의가 줄을 이었으며, 고품질의 고구마를 받고는 더 많이 주문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는 후문이 있었다.
전북도는 밤고구마의 달달한 맛과 포슬포슬한 식감을 좋아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으며 재판매 요청이 쇄도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는 택배 없는 날로 택배사 전체 휴무로 인해 택배 발송이 되지 않는 점을 고려하여 주문시 발송일을 선택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제철제맛 기획전은 품목 특성상 계절과 관계없었지만, 고품질 상품을 주저하지 않고 선택하신 현명한 소비자에 감사하다”라며,
“품목 선정과 기획전 운영에 힘써준 전북농협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함께 만든 성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 거시기장터를 믿고 기다려주는 고객의 요구에 응할 수 있는 쇼핑몰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