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임실군이 약선 향토 음식 교육을 지난 1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총 5회(매주 화·목요일)에 걸쳐 추진한다.
이 교육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에 발맞춰 건강 기능성 재료 및 조리법을 활용한‘약이 되는 향토 음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교육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에 발맞춰 건강 기능성 재료 및 조리법을 활용한‘약이 되는 향토 음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 교육은 피로회복에 좋은 헛개나무 열매와 감초를 활용한 약선비빔밥, 약선수육 등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요리가 가능하고, 현대인에게 인기 있는 실습 메뉴를 편성하여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선 재료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향토 음식에 대해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이곳에서 실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족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보람 있고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향토 음식의 영양과 우수성 홍보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모두가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