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회의 무산…언론중재법 처리 연기

  • 등록 2021.08.25 12:23:51
크게보기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언론중재법’ 등을 처리할 예정이던 25일 국회 본회의가 무산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국회법상 이날 새벽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하루도 지나지 않아 본회의에 상정할 수 없다는 야당 주장을 받아들여 “여야 협의 뒤 개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이와 관련, 여야 원내대표는 오전 11시 박 의장 주재로 회동할 예정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 부대표는 “박 의장이 오늘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결정하고, 향후 본회의 날짜를 여야 합의해서 정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난 박 의장께서 오늘 본회의 (개의)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셨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박현정 기자 chungain1000@naver.com
Copyright @(주)우리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우리투데이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793, 302호 등록번호 : 경기 다50706(일반주간신문) 발행인 : 주식회사 우리투데이 | 대표이사 : 이승일 | 발행 : 이승일 편집인 : 이승일(010-9536-4336) 등록번호 : 경기 아52925(인터넷신문) 발행인 : 이승일 편집인 : 이승일 대표 이메일 : xtlsia@naver.com 법인사업자등록번호 : 332-86-02272 업태 : 정보통신업 종목 : 신문 발행업(정기간행물) Copyright @(주)우리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