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마서면, 얼굴 없는 천사의 고향사랑

  • 등록 2021.10.25 14: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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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서천군 마서면(면장 이길량)에 지난 22일 익명의 독지가가 백미 20포(10kg, 60만원 상당)를 보내면서 때 이른 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후원자는 고향이 마서면이었다고 하며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 재작년부터 매년 후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에 전달되어 회원들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을 챙기며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남몰래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신 기부자에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그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신승관 기자 hyunjung7103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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