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김서연·김서빈 남매 용돈 모아 따뜻한 기부

  • 등록 2022.01.10 18: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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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7일 김서연(인천 인화여고 3학년)·김서빈(인천 동명초등학교 1학년) 남매가 일년 간 모은 용돈으로 구입한 쌀과 라면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서연·김서빈 남매는 지난 2020년도부터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나눔을 익명으로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매의 어머니는“부끄러워서 익명으로 기부를 해왔었다”면서“아이들이 매년 나눔을 실천하며 마음을 나누는 소중함에 대해 배워가고 바른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2022년 새해에 어린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의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용돈을 모아 마련한 쌀과 라면인 만큼 꼭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전은술 기자 pjdj1004pjd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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