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터넷언론사는 기본적으로 웹호스팅비(매달 165,000원)이면 운영이 가능하다. 물론 165,000원보다 저렴한 곳도 있다.
처음 '인터넷언론사'가 등장하면서 너도나도 '인터넷신문'을 만들고 마치 '종이신문'은 사라질것처럼 떠들었지만, 아직도 '지면신문'이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진입장벽이 낮다보니 그야말로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결국 다 사라져가고 있다.
'언론사'를 만들려면 기본적으로 최소한 '기자'생활은 해보고 시작해야 하는것이다.
짜장면집을 하려고해도 최소한 기본적으로 '주방장'은 해본 사람이 해야지, '주방장'을 고용해서 짜장면집을 하겠다? 결국 나중에 '주방장'이 다른곳으로 이직을 하거나, '주방장'이 근처에 짜장면집을 오픈하면 끝이다.
종이신문은 기본적으로 편집비를 포함해서 인쇄비, 발송비 등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하지만 그만큼 진입장벽이 높기에 버틸수가 있는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언론사의 모습은 그래서 종이신문을 매달 2회 발행하면서, 인터넷신문을 운영해서 속보성 기사를 다루는게 모범적인 언론이라고 할수가 있다.
또한 유튜브방송을 운영한다면, '인터넷신문+종이신문+유튜브방송'을 통해 언론의 기본적인 모습을 다 갖출수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언론사만 고집하다가는 결국 망하는게 순리라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