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지사장 이수근)는 30일 회의실에서 강화군,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수질관리 전문가, 지역주민와 함께 하는 ‘수질환경보전회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화지역 농업용 저수지의 지속가능한 수질관리를 위한 주민참여와 지역거버번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질관리 문제점을 도출하고 공론화하기 위해 공사의 소통․협력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거버넌스 운영을 위한 시범지구로 양오저수지를 선정했다. 

이에 양오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거버넌스 참여기관별 역할 분담, 향후 나아갈 실천적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했다. 

이수근 지사장은 “수질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참여와 거버넌스 활성화가 핵심요소”라며 상호협력체계를 통한 지역 맞춤형 수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사는 농업용수 수질 및 환경보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 확대를 위해 거버넌스 운영 활성화 지원과 수질개선시설 설치 확대 등 수질관리에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