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청춘브라보 주최  교동도 미인(美人) 미소(美所) 전시회 오프닝 행사가 4월 27일 오후 5시에 개최됐다.

이날 손윤경 대표는 "오늘 주인공은 교동도에서 자식 낳고 부모님 모시고, 주어진 자신의 일에 감사하며 마을에 이바지해오신 멋진 교동분들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전시회 행사장에 비치된 책자에는 강화군 교동면 대룡1리에 사는 권혁우(1937년생)을 비롯해 황래하(1941년생), 황덕환(1960년생), 나의환(1932년생), 최봉열(1931년생), 읍내리에 사는 차광식(1951년생), 상룡리에 사는 박용환(1937년생), 봉소리에 사는 이정현(1939년생), 고구리에 사는 김흥기(1946년생), 전신제(1946년생), 한재중(1941년생), 한기출(1951년생), 삼선리에 사는 이한길(1936년생), 인사리에 사는 황조환(1946년생), 황예환(1946년생), 지석리에 사는 방현일(1944년생), 무학리에 사는 전세일(1943년생), 최태환(1952년생), 황인복(1937년생), 난정리에 사는 방제희(1940년생), 황명진(1948년생), 황교원(1943년생), 서한리에 사는 방성일(1939년생), 동산리에 사는 방형길(1945년생), 양갑리에 사는 황순화(1955년생)씨 등의 살아온 생생한 인터뷰 내용이 담겨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시회는 4월 27일 시작되어 5월 11일까지 강화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선원면에 사는 이모씨는 "5월 5일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 한번쯤 강화도에 사는 지역주민들은 물론 주말을 맞아 강화도를 찾아온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들러보는 것이 좋을것 같다"라며 "강화도의 역사가 고스란히 사진과 그림속에 묻어 있는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