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단법인 국무령이상룡기념사업회는 6월 10일 안동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유족, 기념사업회 회원, 일반인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국무령 이상룡 선생 서거 9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희곤 교수의 '신흥무관학교와 석주 이상룡'이라는 기조강연에 이어 1주제에서는 안동대학교 김윤정 교수의 '석주 유고와 백하일기의 신흥무관학교 자료 현황', 2주제에서는 원광대학교 김주용 교수의 '일본 외무성 자료 속의 신흥무관학교:밀정의 일상화', 3주제에서는 충남대학교 이성우 교수의 '언론에 나타난 신흥무관학교'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마지막은 좌장 장세윤 교수외 3명이 '신흥무관학교 자료 현황과 과제' 관련 토론을 하는것으로 마친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서간도 독립운동의 지도자이신 국무령 이상룡 선생 서거 90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대회를 이곳 안동에서 10일 개최하고, 추모행사를 11일 서울 현충원 임시정부 묘역에 있는 국무령 이상룡 묘소에서 가짐으로서 석주 이상룡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