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강원도(도립화목원, 홍천 무궁화수목원)가 8월 10일 '2022년 전국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10년 연속 기관표창'이라는 명성을 올해도 이어가며, 도내 무궁화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렸다.
올해는, 전국 15개 시․도 및 1개 단체에서 출품된 무궁화 분화를 대상으로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대표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수상작을 선정하였으며, 수상작 및 참가작은 오는 8월 15일까지 충남 보령시 머드광장(대천해수욕장)에 전시된다.
이후, 2022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출품작은 오는 8.16.(화)부터 9.16.(금)까지 강원도립화목원 광장에 전시하여 도민 및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기품있는 무궁화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엄창용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보존‧보급에 노력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 강화와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