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 구속 되나?

  • 등록 2022.08.13 09: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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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2일 동대문구청 직원들로부터 보직 이동과 승진 대가로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 혐의)로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덕열 전 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 관할 안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공금으로 마련한 물품을 개인적인 용도로 전용한 혐의(횡령 혐의)도 받는다.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은 1985년 민주화추진협의회 선전부 부장으로 정치에 입문했고, 1992년부터 1995년까지 민주당 중앙당 조직국 국장, 통일국 국장 등을 지냈으며 1998년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동대문구청장을 시작해서 2010년 민주당,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2018년 더불어민주당으로 동대문구청장에 당선된 4선 동대문구청장이었는데 이번 '부패' 혐의로 구속될 경우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이승일 기자 xtls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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