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마산삼진중학교 총동문회는 10월 14일 힐스카이 컨벤션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봉석 총동문회 8대 회장은 그동안 동문회 발전과 인화단결에 헌신한 노고로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이날 제9대 회장으로는 조성한 회장이 선출됐으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그동안 동문회를 이끌어 오신 양봉석 회장님과 새롭게 동문회를 이끌어가실 조성한 회장님께 노고와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고, 최형두 국회의원(마산합포구)도 "지역 최고의 동문회로 거듭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날 제8대 양봉석 회장 이임사 전문이다.
■ 이 임 사 ■
●친애하는 삼진중학교 동문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2년전 회장 취임후 코로나 19라는 유례없는 전염병으로 인해서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로. 얼룩진 시기였다고 여겨집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도 예외없이. 그 고통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동문여러분.
우리에게는.
과거가 있기에.
오늘이 있고.
오늘이 있었기에 내일의 희망도 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넬슨만델라 대통령께서는 장기간 감옥생활을 했습니다.
●수감 생활중에 자기 딸이 아이를 출산하여 아버지에게. 면회를 왔습니다.
●아버지에게 이 아이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지을까요?
물었습니다.
●넬슨만델라 는. 손자의 이름을 희망이라고 지어. 주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에게. 희망이 없다면 오늘의 삶이 무의미 해 질 것입니다.
●우리. 삼진중학교 동문들께 아이의 이름처럼 희망이 최대의 선물이 되시길 바랍니다.
●어떠한 고난도.어려움도. 헤쳐나가서 승리하는 인생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지난 2년동안 저와 함께 제8대 집행부를 이끌어 주신 임원진.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새로이. 취임하시는 조성한 회장님과 집행부. 임원진들께도. 축하드리고 .
삼진중학교 총동문회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훌륭한 집행부가 되시길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2년10월14일.
제8대 회장 양봉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