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우리(友利)은행, 차라리 아리(我利)은행으로 이름을 바꾸어야

  • 등록 2022.10.30 17: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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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벗을 위한 은행? 그 벗(友)이 누구일까?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아리(我利)는 글자 그대로 '나를 이롭게 한다'는 뜻이고, 우리(友利)는 글자 그대로 '친구를 이롭게 한다'는 의미이다.


부산 서면의 지하철에서 만난 '아리'라는 글자를 보면서 우리은행의 한자명이 '우리(友利)'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과연 우리 국민중에 '우리(友利)'의 한자를 아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
그걸 알고도 과연 내 돈을 우리(友利)은행에 맡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왜 우리은행은 국내에서는 우리(友利)라는 한자표기를 절대로 안하는 것일까?
우리 국민들이 그 뜻을 알면 예금을 뺄것을 아니까?
우리(友利)은행은 차라리 아리(我利)은행으로 이름을 바꾸어야 하는것 아닐까?

 

한편 우리은행 홍보팀에서는 본지에서 정식으로 공문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일절 답변이 없다. 
  

이승일 기자 xtls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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