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예산안 종합심사

  • 등록 2022.12.01 07: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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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목)부터 12월 7일(수)까지 예산안 종합심사 돌입
부산시 15조 3,480억(기금 1조 3,631억 별도), 교육청 5조 6,655억(기금 1조 9,602억 별도)
불요불급한 예산 과감히 삭감, 민생 회복 등 필수사업비 우선 반영

우리투데이 이정우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부산시 2023년도 예산안 규모는 15조 3,480억원(2022년도 본예산 14조 2,690억원 대비 7.6% 1조 790억원 증)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 3,631억원이며, 부산시교육청은 5조 6,655억원(2022년도 본예산 4조 8,753억원 대비 16.2% 7,902억원 증)이고,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 9,602억원이다.


 윤일현 예결위원장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으로 확장적 재정정책은 불가피한 실정이나, 합리적인 세입을 고려한 건전한 재정운용이 필요하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충분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엄격히 심사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도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세계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이 배분되도록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12월 8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정우 기자 xtl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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