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민선 2기 경남체육회장 신석민 후보가 국민의힘 경남도당 체육위원장으로 임명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그 기사를 썼던 경남열린신문이라는 지역언론의 기사는 삭제되어 검색이 안되고 있다.
본지 기사는 사실관계를 알아보기위해 경남 고성의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인 정점식 국회의원의 지역사무소에 가서 사실관계를 알아보기위해 경남 고성으로 이동중이다.
또한 국민의힘 경남도당 사무실도 주말이라 연락이 안되고 있다.
이번 경남체육회장 후보로 출마한 신석민 경남대교수가 후보 등록전에 국민의힘 경남도당 체육위원장으로 임명된 사실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에 이번 경남체육회장 선거판은 요동칠것으로 보인다.
경남 함안에 사는 제보자에 따르면 "경남체육회장 후보자가 국민의힘 경남도당 체육위원장이 당선이 되면 그게 어떻게 경남체육회인가? 국민의힘 체육회이지...."라며 분개하고 있다.
한편 충남체육회장에 출마한 김영범 후보는 비슷한 경우로 체육분과 정책특보직을 사퇴했다.
이번 경남체육회장 선거는 민선2기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인데 정당의 개입여부가 드러날 경우 당선되어도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중도하차해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