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캠퍼스 대운동장과 체육관 등 여러 장소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 전경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신입생 환영 행사는 ‘즐겁고 신나는 오리엔테이션’을 주제로 특강과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신입생 1,200여 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미래융합대학(학장 김도균)의 물류비즈니스학과, 융합산업학과, 동물생명산업학과, 정원문화산업학과, 사회서비스상담학과 등 총 5개 학과는 2.16일 순천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마치고 구례군 산동면 The-K 가족호텔로 자리를 옮겨 색다른 ‘2023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 학과장이 신(편)입생에게 꽃다발과 선물키트 전달
첫째 날은 캠퍼스 E2관 325호에서 학사안내와 도서관을 방문하여 자료관, 전자 정보실, 그룹스터디실 등을 살펴보았으며, 도서관 이용과 도서대출과 반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모두는 교내 버스터미널에서 준비된 대형 버스를 타고 40여 분 이동 후 구례군 산동면 The-K 가족호텔 천황봉 A홀에서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 정하은 조교의 학사일정 안내
1부 오리엔테이션 공식행사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학과장 신(편)입생에게 꽃다발 증정 및 환영 키트 전달 ▲ 미래융합대학장(김도균) 인사말 ▲ 학생회장(정우창) 학생회 소개 및 인사말 ▲학사안내(정하은 조교) ▲ LIFE사업 소개(행정실 정상주 팀장) ▲ 2부 행사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신(편)입생 환영 한마당 행사 ▲ 만찬과 화합의 시간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 구례군 자연드림파크에서 피자만들기 체험행사
특히 LIFE 사업(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 소개 시간에는 정상주 팀장 특유의 멋진 설명과 깜짝 춤 선물로 신(편)입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으며 참석자 모두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둘째 날에는 ▲ 구례군 자연 드림파크 공방 견학 ▲ 피자 만들기 체험행사 참여 ▲ 학장, 교수진과 선후배, 신(편)입생이 마음을 모으는 화합과 대화의 시간을 마치고 학교에 돌아온 1박 2일 동안 공감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됐다.
이 날 미래융합대(김도균) 학장은 “성인학습자로서 새로운 꿈을 꾸고 행복한 대학 생활을 위해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에 입학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낮에는 일을 밤에 학습을 병행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여러분들과 대면을 하니 모두가 충분히 잘해낼 것이라 생각되며, 새로운 꿈과 행복한 대학생활을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에서 마음껏 누리고 두려움과 걱정이 자신감과 즐거움으로 바뀌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화합과 소통의 시간
한편, 미래융합대 행정실(실장 박현성)에서는 입(편) 학생들에게 예쁜 꽃다발을 준비했으며, 순천대 학생지원과에서는 ‘대학생활 가이드북’과 텀블러‧노트북 거치대‧ USB ‧문구류 등이 담긴 ‘환영 키트’를 함께 배부하고 신입생의 활기찬 대학 생활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