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서울 중구 한국은행 앞에 15일 오후4시부터 'CBDC반대, 15분도시 반대'를 외치는 집회가 벌어져 지나가는 시민들이 'CBDC'가 뭔지, '15분 도시'가 뭔지 궁금해서 쳐다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그중에 이색적인 내용은 '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이란 내용도 보인다.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는 최보식씨에 따르면 "CBDC 사회가 되면 우리 모두가 통제당하고 15분도시가 만들어지면 우리는 앞으로 지금과 같은 자유를 누릴수가 없는 세상에서 살게 될것이다"라며, "언론에서도 이런부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는 중앙은행을 뜻하는 'Central Bank'와 디지털화폐(Digital Currency)를 합친 용어로, 실물 명목화폐를 대체하거나 보완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발행한 디지털 화폐를 뜻한다. 여기서 디지털화폐는 내장된 칩 속에 돈의 액수가 기록돼 있어, 물품이나 서비스 구매 시 사용액만큼 차감되는 전자화폐를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