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재학생 장학금 수혜율 97% 이상

  • 등록 2023.06.22 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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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동안 186명에게 장학금 5억 4000여만원 지급 -
-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6년 연속 선정된 전남 유일 4년제 대학 -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미래융합대학 재학생들에게 2022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기간 (’22. 6. 1.~’23. 5. 31.) 1년 동안 186명에게 재학생 장학금 총 5억 40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 미래융합대학교 장학금 전달식(우,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6년 연속 선정된 전남의 유일한 4년제 대학교이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은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특별한 대학’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여 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전국 4년제 대학 23개교가 참여하였으며,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LiFE사업에 선정되어 풍부한 장학금 혜택과 성인학습자와 직장인의 특성을 고려한 유연한 학사운영 등으로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였다.

 

▲ 장학금 전달 후 기념촬영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은 LiFE사업 자체 장학금 예산으로 최근 1년 간 국고 9천만원, 순천시 대응자금 4천만원, 전라남도 대응자금 2천만원, 대학회계 2천만원을 확보하여 총 1억 7천만원을 지원하였다. 2022년 LiFE사업 기간동안에 미래융합대학 재학생들은 국가장학금, 교내장학금 등 학령기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장학금에 더하여 LiFE사업 자체 장학금까지 추가로 총 5억 4000여만원을 지원받아 등록금 부담을 경감하였다.

 

지난 19일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 소극장에서 열린 미래융합대학 장학금 수여식 행사에 참석한 학생대표 정우창 학생은 “미래융합대학이 풍부한 장학금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나이, 성별 등을 고려하지 말고 또 다른 꿈과 도전을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에서 시작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미래융합대학교 양철주 학장

 

 

한편,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은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으로 2024학년도부터 혁신적인 학과 개편을 통한 무전공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학생의 전공선택권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물류비즈니스, 융합산업, 동물생명산업, 정원문화산업, 사회서비스상담, 스포츠레저 등 6개 전공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융합대학의 입학조건은 만 3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3년이상 재직하고 있는 자는 입학이 가능하며 9월 중 수시모집, 12월 중 정시모집을 통해 수능시험과 면접 없이 서류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여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 2~3회 집중 야간수업, 재학연한 폐지, 학점당 등록금제도, 특별학기, 선행경험학습 학점인정제 (RPL) 운영, 블렌디드러닝 운영 등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 학사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 물류비즈니스학과 장학금 수여식 참여자

 

 

순천대 미래융합대학 양철주 학장은 “정부의 교육기조가 평생교육 강화로 가고 있는 시점에서 학령기 학생 유입이 어려운 지방대학에서 성인학습자를 위한 미래융합대학은 가장 확장 가능성이 높은 대학이다.”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 평균수명 연장으로 성인학습자의 직업전환교육, 재취업교육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미래융합대학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교 전경

 

 

 

염진학 기자 yuil04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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