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지면신문을 등록해놓고 지면신문을 발행도 안하며 언론 행세를 하는 사이비언론들이 득실하다.
그중에 대표적인 사이비언론의 하는 짓거리가 심해 예를 든다.
사이비언론사는 심지어 최근에는 '공동기획'이란 명목으로 10월 16일 강화군수 예비후보자들을 상대로 질문을 요구하는 어처구니 없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
지면신문을 발행하지 않으니 결국 '공동기획'이란 방식으로 포장한 셈이다.
지면신문을 발행하지 않으면 과태료 대상이고 폐간대상인데 그런 사이비언론사가 활개를 치도록 인천광역시 정기간행물담당자는 손놓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광역시 정기간행물 담당자는 올해 1월에 업무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아직 업무파악조차 못한 상황이다.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강화군민들과 이번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자들이다.
한표가 아쉬운 예비후보자들 입장에서는 '언론사'라고 하니 혹시나 하고 말도 못하고, 그에 대한 실상을 모르니 답변서 만들기에만 시간을 허비할 뿐이다.
또한 질문 내용을 보면 이것이 과연 강화군의 현안에 대한 질문인가? 아니면 특정세력들의 여론조작을 위한 질문인가?에 의구심을 갖게 만든다.
안보 최전선인 인천 강화군은 접경지로 가장 먼저 언론이 강화군수 예비후보자들에게 물어야할것은 안보문제이다.
그런데 사이비언론의 질문 내역을 보면 기가 찰 노릇이다.
현재 사이비언론을 도맡아하고 있는 박모 편집국장은 부천에 살다가 현재는 김포 어디로 주소를 옮겼다고 한다.
그런 사람이 무슨 강화도에서 언론 생활을 한다고 하는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
부천에서 집을 옮기면 김포가 아니라 차라리 강화도로 전입을 할것이지, 왜 김포로 이사를 하나?
그럴려면 차라리 김포뉴스에 가서 편집국장을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