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10월 16일 개최되는 재보궐선거는 전국적으로 4곳에서만 벌어지는데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출마자들이 10여명 출마한것에 이어 전남 영광군 보궐선거에도 총 12명이 출마해서 선거가 과열되고 있다.
게다가 전남 영광군에서는 총 12명 예비후보자들중에 4명 빼놓고 8명이 전과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전과기록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런 '영광군수'가 만약에 당선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A후보는 사기와 농지법위반, 산지관리법위반, 국토의 계획이용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징역 10개월형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백만원 등을
전과로 제출했는데 이런 예비후보가 전남 영광군수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우려가 든다.
이외에도 8명의 전과기록의 내용을 보면 지방기초단체장의 역할과 근본적으로 영향을 미칠 전과기록이라 각 정당의 공천심사 결과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