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송도보살측이 8월 22일 인천연수경찰서 조사를 27일로 연기하고 변호사를 대동하겠다고 밝혀 '기초수급자'가 강남의 유명 변호사를 대동해서 경찰 조사를 받는 상황이 연출될것으로 보여진다.
본지는 광복절 특집호를 통해 송도보살 관련 기사를 지면에 1면과 3면에 대서특필했으며, 경찰조사가 벌어지는 27일 이전에 인천연수경찰서에 지면신문을 보내기로 했다.
송도보살은 '공갈죄.유사강간죄.강요죄.사기죄.사문서위조 및 동행사죄'로 고소당한 상태이며, 이번 경찰조사는 처음 이뤄진다.
그동안 인천연수경찰서은 사전에 송도보살을 수행한 두명의 측근들을 불러 이미 조사를 마쳤고, 이번에 직접 송도보살을 처음 조사하는 만큼 필요시 구속영장이 발급될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보여지며, 이에 대해 송도보살측도 대응을 하기위해 경찰조사 단계에서 변호사를 동행하기로 결정한 것 같다.
본지는 27일 인천연수경찰서를 방문취재해서 속보형태로 조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