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강화 k-뉴스' 도대체 정체가 뭘까?

  • 등록 2024.09.12 1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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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광역시에 등록한 더뉴스룸주식회사가 발행하는 일반주간신문으로 등록된 '강화 k-뉴스'라는 언론사의 정체가 무엇인지 선거철을 맞아 주의가 필요하다.

 

강화일보는 9월 12일 창간호를 배포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강화 k-뉴스'라는 일반주간신문을 본 강화군민은 없다고 한다.     

애초에 '강화뉴스룸'이란 제호로 등록이 되어 현재 '강화뉴스'라는 언론사 제호와 비슷하다고 한 언론사가 기사가 나간 이후에 강화뉴스룸에서 '강화 k-뉴스'라고 제호를 수정했는데, 아직까지 신문을 본적이 없다고 한다.

 

신문의 창간호는 보통 추석연휴를 맞아 이전에 배포까지 이뤄지는게 통상의 관행인데, 추석연휴에도 배포가 안되면 결국 공식적인 선거일정인 9월 26일~27일 후보자 등록이나 선거기간에 뿌려질것으로 보여지는데 이것은 명백한 '선거철 신문'으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선거기간때 만들어졌다가 선거가 끝나면 소리없이 사라지는 '선거철 신문'은 특히나 지방선거에서 유독 많이 등장하는 사례이다.

그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새한일보가 7월 말일 자 보도를 통해 ‘강화군, 선거철 맞아 정체불명 언론사 등장...’이란 제목으로 ‘강화뉴스라는 지역 언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로 언론사 창간을 하면서 유사명인 ‘강화뉴스룸’이란 이름을 사용한 것은 분명한 논란거리‘라면서 ‘언론사는 가장 중요한 게 등록관계이다. 그것이 불분명하면 결국 그걸로 인해 스스로 망할 것이다.’라며 일침을 가했었는데 강화뉴스룸측에서 해당 보도를 토대로 8월 2일 새한일보 기자와 편집인을 출판물에의한 명예훼손으로 강화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강화뉴스룸측에서 잘못을 해서 시정을 해놓고 고소장을 접수한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처사로 보여진다.


'출판물에의한 명예훼손'을 주장하려면 강화뉴스룸측에서는 '강화 k-뉴스'라는 제호로 바꾸지 않고 강화뉴스룸으로 제호를 한 상태에서 고소를 하는게 맞는것이다.
 

이동현 기자 dhzzang99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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