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유용 논란

  • 등록 2024.09.13 01: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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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광역시 강화군이 9월 12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유용한 사실이 밝혀져 감사원에 고발될 예정이라 그 처리결과를 놓고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사건의 개요는 강화군에 소재한 뉴스탐사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강화군청 공보관을 했던 한의동 전 공보관이 최근 이직한 경인방송에 있으면서 강화군과 행사를 벌였다는 내용이다.

 

강화군 양도면에서 지난 9월 7일 동광중학교 운동장에서 농특산물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 유명연예인들을 초청해 행복 나눔 음악회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양도 주민 약 2백여 명이 참석했는데 양도면 부녀회는 농특산물 판매와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여 주민들은 술과 흥에 젖어, 먹고 마시는 향락주의 판국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문제는 강화군이 행사비용을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유용했다는 것이고 이로 인해 처벌 대상은 강화군수 대행을 비롯해 실무진들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별정직 공무원인 '강화군청 공보관'을 지낸 경인방송 한의동 기자에 대해서도 개입 여부에 따라 청탁금지법까지 적용될것으로 보여진다.

이동현 기자 dhzzang99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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