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김병철)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이기흥 회장의 연임 승인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결정에 따라 그동안 수면아래 움직이는 후보군의 윤곽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예상후보들은 3선 도전 의지를 밝힌 이기흥(69) 현 체육회장 외에 강태선(75) 서울시 체육회장 겸 블랙야크 회장을 비롯해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신욱(69)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63)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55) 전 대한우슈협회장이며, 안상수(78) 전 인천시장도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